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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온기 나누는 ‘마을 속 문화공간’
입력 2021.12.24 (21:54) 수정 2021.12.24 (22:11)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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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운 겨울, 우리 이웃에게 예술의 온기를 나눠주는 소박한 문화 공간이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들어선 동네기록관인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네 한가운데, 평범한 주택 사이에 들어선 건물.

50여 년 된 집과 공장을 갤러리와 카페 등으로 탈바꿈시킨 문화 공간입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방과 거실, 다락, 숨은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스피커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이색 미술 작품에 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합니다.

[박용수/작가·충청대학교 교수 : "오래된 것들, 사실은 쓰임이 없어지는 것들이죠. 그런 것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형태의 재료나 도구들을 이용해서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의 유래와 역사, 전통 가게 등을 소개하는 청주시의 동네기록관이기도 합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물 전체가 소규모 전시와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박수정/갤러리정스 대표 : "지역의 좋은 작가들이 전시해주고 계시거든요. 좋은 작품을 시민들이 보시고 향유 하셨으면 좋겠어요. 즐겁게, 재미나게, 편하게."]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2018년 문을 연 또 다른 동네기록관입니다.

이곳에서도 낮은 지붕 아래, 오붓한 체험 공간에서 작은 미술전이 한창입니다.

3명의 작가가 화폭에 그려낸 일대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과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수경/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대표 : "요즘 바쁘고 사는 게 건조하다 보니까, (방문객들이) 이런 소소한 공간 안에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것들을 보면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제의 추억과 오늘의 일상을 예술로 품은 동네기록관은 청주에만 15곳.

마을 곳곳의 소박한 문화 공간이 주민들에게 삶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 삶의 온기 나누는 ‘마을 속 문화공간’
    • 입력 2021-12-24 21:54:33
    • 수정2021-12-24 22:11:47
    뉴스9(청주)
[앵커]

추운 겨울, 우리 이웃에게 예술의 온기를 나눠주는 소박한 문화 공간이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들어선 동네기록관인데요.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네 한가운데, 평범한 주택 사이에 들어선 건물.

50여 년 된 집과 공장을 갤러리와 카페 등으로 탈바꿈시킨 문화 공간입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방과 거실, 다락, 숨은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스피커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이색 미술 작품에 음악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합니다.

[박용수/작가·충청대학교 교수 : "오래된 것들, 사실은 쓰임이 없어지는 것들이죠. 그런 것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형태의 재료나 도구들을 이용해서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마을의 유래와 역사, 전통 가게 등을 소개하는 청주시의 동네기록관이기도 합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물 전체가 소규모 전시와 모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박수정/갤러리정스 대표 : "지역의 좋은 작가들이 전시해주고 계시거든요. 좋은 작품을 시민들이 보시고 향유 하셨으면 좋겠어요. 즐겁게, 재미나게, 편하게."]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2018년 문을 연 또 다른 동네기록관입니다.

이곳에서도 낮은 지붕 아래, 오붓한 체험 공간에서 작은 미술전이 한창입니다.

3명의 작가가 화폭에 그려낸 일대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과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수경/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대표 : "요즘 바쁘고 사는 게 건조하다 보니까, (방문객들이) 이런 소소한 공간 안에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것들을 보면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제의 추억과 오늘의 일상을 예술로 품은 동네기록관은 청주에만 15곳.

마을 곳곳의 소박한 문화 공간이 주민들에게 삶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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