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8호 4경기 연속골…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자축

입력 2021.12.27 (06:18) 수정 2021.12.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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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현지 성탄절 이후 열린 박싱데이 경기에서 리그 8호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자신감 넘치는 슛으로 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선제골은 케인이 터뜨렸습니다.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모라의 예리한 어시스트를 받아 케인이 마무리했습니다.

모라는 2분뒤 본인이 직접 골망을 갈랐습니다.

몸을 날리는 점프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보탰습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승리를 자신하며 멋진 리액션을 선보였습니다.

2대0으로 앞선 전반 37분.

상대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자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숫적 우위를 앞세운 토트넘 공세속에 쐐기골은 손흥민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29분 모라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방향만 바꿔 골로 만들었습니다.

리그 8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입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골을 자축했습니다.

승리가 굳어지자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위해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토트넘은 3대0으로 이겨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콘테 감독 취임이후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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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리그 8호 4경기 연속골…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자축
    • 입력 2021-12-27 06:18:13
    • 수정2021-12-27 06: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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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현지 성탄절 이후 열린 박싱데이 경기에서 리그 8호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경기 시작 3분만에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자신감 넘치는 슛으로 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선제골은 케인이 터뜨렸습니다.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모라의 예리한 어시스트를 받아 케인이 마무리했습니다.

모라는 2분뒤 본인이 직접 골망을 갈랐습니다.

몸을 날리는 점프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보탰습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승리를 자신하며 멋진 리액션을 선보였습니다.

2대0으로 앞선 전반 37분.

상대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자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숫적 우위를 앞세운 토트넘 공세속에 쐐기골은 손흥민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29분 모라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방향만 바꿔 골로 만들었습니다.

리그 8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입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함께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골을 자축했습니다.

승리가 굳어지자 손흥민은 체력 안배를 위해 곧바로 교체되었습니다.

토트넘은 3대0으로 이겨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콘테 감독 취임이후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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