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살된 부천 초등학생 2명의 영결식이 가족과 친지들의 오열 속에 오늘 치러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아직 사건과 관련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인물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이 들었던 집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시간.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영결식이 치러진 학교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물로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학생 대표 영결사: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할게.
사랑한다, 나의 친구 영규야.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은 교실과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영영 학교를 떠났습니다.
두 어린이의 장례는 가족들의 오열 속에 화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윤교희(고 윤기현 군 아버지): 꼭 좀 경찰분들이 잡아주시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자: 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된 뒤 오늘로 사흘째지만 경찰은 면식범의 단독범행으로만 추정할 뿐 아직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모발 20여 점과 숨진 어린이들의 몸에 찍힌 발자국의 감식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희범(부천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에 찍힌 게 문양이 동일하다고 그러니까 저희들이 봐서는 단독범이 아니겠는가...
⊙기자: 경찰은 또 숨진 어린이들이 자주 갔다는 주변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어울렸던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인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한편 경찰은 아직 사건과 관련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인물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이 들었던 집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시간.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영결식이 치러진 학교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물로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학생 대표 영결사: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할게.
사랑한다, 나의 친구 영규야.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은 교실과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영영 학교를 떠났습니다.
두 어린이의 장례는 가족들의 오열 속에 화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윤교희(고 윤기현 군 아버지): 꼭 좀 경찰분들이 잡아주시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자: 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된 뒤 오늘로 사흘째지만 경찰은 면식범의 단독범행으로만 추정할 뿐 아직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모발 20여 점과 숨진 어린이들의 몸에 찍힌 발자국의 감식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희범(부천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에 찍힌 게 문양이 동일하다고 그러니까 저희들이 봐서는 단독범이 아니겠는가...
⊙기자: 경찰은 또 숨진 어린이들이 자주 갔다는 주변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어울렸던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인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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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열속 부천 초등생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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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피살된 부천 초등학생 2명의 영결식이 가족과 친지들의 오열 속에 오늘 치러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아직 사건과 관련한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인물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이 들었던 집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시간.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영결식이 치러진 학교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물로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학생 대표 영결사: 우리의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할게.
사랑한다, 나의 친구 영규야.
⊙기자: 두 어린이의 영정은 교실과 운동장을 한 바퀴 돈 뒤 영영 학교를 떠났습니다.
두 어린이의 장례는 가족들의 오열 속에 화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윤교희(고 윤기현 군 아버지): 꼭 좀 경찰분들이 잡아주시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자: 두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된 뒤 오늘로 사흘째지만 경찰은 면식범의 단독범행으로만 추정할 뿐 아직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모발 20여 점과 숨진 어린이들의 몸에 찍힌 발자국의 감식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조희범(부천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에 찍힌 게 문양이 동일하다고 그러니까 저희들이 봐서는 단독범이 아니겠는가...
⊙기자: 경찰은 또 숨진 어린이들이 자주 갔다는 주변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어울렸던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인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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