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특례시민협 “경남도청 환원 주장 규탄” 외

입력 2022.01.19 (19:48) 수정 2022.01.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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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례시민협의회 대표들이 오늘(1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경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경남도청 환원 주장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도청 환원 주장이 지역 균형발전과 동떨어진 억지 주장이며, 진주는 경남 혁신도시 선정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 갈등만 조장하는 도청 이전 주장을 멈추고, 경남의 동반성장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1호 ‘공공 산후조리원’ 3월 밀양에 열어

경남의 첫 공공 산후조리원이 오는 3월 밀양시 내이동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상남도가 30억 원을 들여 짓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임산부실 8개 규모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이용료의 35%를 지원합니다.

또, 경상남도는 난임 시술비 지원을 기존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늘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 원을 주는 등 3천백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설 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경상남도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 행사는 한 명당 하루 합산 구입 금액이 5만 원 이상일 때 5천 원 환급, 최대 3만 원까지 돌려주는 것으로 모레(21일)부터 열흘 동안 경남의 전통시장 52곳, 6천 8백여 점포가 참여합니다.

경남공동모금회, 설 위문금 5억 원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을 맞아 도민들이 모아 준 성금으로 위문금 5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세대를 선정해 설 전에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말 마무리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재 75억여 원으로, 목표액의 93% 수준입니다.

수소 시외버스 하반기 운행…부울경 ‘협약’

환경부와 경남, 부산,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오늘 김해에서 수소버스 확대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경남, 부산,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을 협력하고 하반기에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또, 2025년까지 버스사업자들이 연간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구매하면 현대자동차는 차량 구입비를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에서 발굴한 첫 번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재진압·응급처치’ 창원 안전체험관 열어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이 성산구 과학체험관 3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화재진압과 차량전복, 응급처치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에는 응급구조사와 소방안전교육사 등 소방공무원 7명이 전문 교관으로 배치돼 교육을 진행합니다.

진실화해위, ‘3·15 의거’ 사무소 창원에 운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 의거 특별법 시행일인 오는 21일, 마산합포구 오동 민원센터에서 창원사무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창원 사무소에는 진실화해위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파견된 조사원 12명이 상주하며, 3·15 의거 참여자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진상 규명 활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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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특례시민협 “경남도청 환원 주장 규탄” 외
    • 입력 2022-01-19 19:48:15
    • 수정2022-01-19 22:33:16
    뉴스7(창원)
창원 특례시민협의회 대표들이 오늘(19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경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경남도청 환원 주장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남도청 환원 주장이 지역 균형발전과 동떨어진 억지 주장이며, 진주는 경남 혁신도시 선정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 갈등만 조장하는 도청 이전 주장을 멈추고, 경남의 동반성장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1호 ‘공공 산후조리원’ 3월 밀양에 열어

경남의 첫 공공 산후조리원이 오는 3월 밀양시 내이동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경상남도가 30억 원을 들여 짓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임산부실 8개 규모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이용료의 35%를 지원합니다.

또, 경상남도는 난임 시술비 지원을 기존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늘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 원을 주는 등 3천백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설 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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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한 명당 하루 합산 구입 금액이 5만 원 이상일 때 5천 원 환급, 최대 3만 원까지 돌려주는 것으로 모레(21일)부터 열흘 동안 경남의 전통시장 52곳, 6천 8백여 점포가 참여합니다.

경남공동모금회, 설 위문금 5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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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세대를 선정해 설 전에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말 마무리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재 75억여 원으로, 목표액의 93% 수준입니다.

수소 시외버스 하반기 운행…부울경 ‘협약’

환경부와 경남, 부산,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오늘 김해에서 수소버스 확대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경남, 부산,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을 협력하고 하반기에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또, 2025년까지 버스사업자들이 연간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구매하면 현대자동차는 차량 구입비를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에서 발굴한 첫 번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재진압·응급처치’ 창원 안전체험관 열어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이 성산구 과학체험관 3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화재진압과 차량전복, 응급처치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 시민안전체험관에는 응급구조사와 소방안전교육사 등 소방공무원 7명이 전문 교관으로 배치돼 교육을 진행합니다.

진실화해위, ‘3·15 의거’ 사무소 창원에 운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 의거 특별법 시행일인 오는 21일, 마산합포구 오동 민원센터에서 창원사무소 운영을 시작합니다.

창원 사무소에는 진실화해위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파견된 조사원 12명이 상주하며, 3·15 의거 참여자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진상 규명 활동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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