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아파트 거래량 급감…가격 하락 시작
입력 2022.02.07 (10:06)
수정 2022.0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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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아파트 시장에도 '거래 절벽'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6억 2,000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가격이 5억 8,00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불과, 몇 달만에 가격이 4,000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매매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인상에 따라 투자자들이 감소하고 있고,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내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38%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잇따른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거래량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수요자도 혹은 매도자도 관망하는 흐름으로 지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변동률 자체는 단기간 약보합이나 보합 수준에서 움직일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은 매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 최혁환
강원도 내 아파트 시장에도 '거래 절벽'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6억 2,000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가격이 5억 8,00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불과, 몇 달만에 가격이 4,000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매매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인상에 따라 투자자들이 감소하고 있고,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내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38%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잇따른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거래량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수요자도 혹은 매도자도 관망하는 흐름으로 지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변동률 자체는 단기간 약보합이나 보합 수준에서 움직일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은 매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 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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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2-07 10:21:44
[앵커]
강원도 내 아파트 시장에도 '거래 절벽'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6억 2,000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가격이 5억 8,00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불과, 몇 달만에 가격이 4,000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매매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인상에 따라 투자자들이 감소하고 있고,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내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38%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잇따른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거래량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수요자도 혹은 매도자도 관망하는 흐름으로 지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변동률 자체는 단기간 약보합이나 보합 수준에서 움직일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은 매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 최혁환
강원도 내 아파트 시장에도 '거래 절벽' 현상이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집니다.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84제곱미터의 아파트가 6억 2,000만 원대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가격이 5억 8,00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불과, 몇 달만에 가격이 4,000만 원이나 떨어졌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매매 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인상에 따라 투자자들이 감소하고 있고,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내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38%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잇따른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거래량 감소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거래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지해/부동산114 수석연구원 : "수요자도 혹은 매도자도 관망하는 흐름으로 지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 변동률 자체는 단기간 약보합이나 보합 수준에서 움직일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래 절벽' 현상은 매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들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 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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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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