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황대헌 인터뷰

입력 2022.02.17 (23:54) 수정 2022.02.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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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은 금메달…金 확신한 순간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타다가 나머지 두 바퀴 정도 남았을 때 화면을 봤는데 뒤에 선수들이랑 거리가 조금 있는 것을 확인을 하고 나머지 두 바퀴만 안정적으로 잘 버티면 1등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일단 대회 초반부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가 좀 안 풀려가지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 1000m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을 하게 되면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기쁨도 있었고 그리고 조금 더 잘 풀었으면 좋겠다 라는 약간의 아쉬움과 좀 힘들게 준비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복합적으로 좀 여러 가지 감정들이 한 번에 터지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편파 판정’ 논란…솔직한 심정은?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고생을 했는데 약간 좀 그렇게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좀 속상하고 억울했지만 정말 좀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더 여기서 쓰러지면 준비했던 것들을 다 마지막까지 보여드리지 못해서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좀 더 경기에 집중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벽을 이겨내라”…황대헌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계속해서 이제 벽을 두드리면서 시도를 해서 저는 벽을 넘은 것 같고 지금 저를 비롯해서 10대 20대 청춘들에게 좀 제가 도전하는 그런 거를 빗대어서 조금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은데 계속해서 벽을 두드려서 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계속 꿈을 꿈과 목표를 향해서 계속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끈끈하게 뭉친 쇼트트랙 대표팀, 비결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우선 여자대표팀의 경우에는 계주 준비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팀보다 조금 더 늦은 상태에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강한 의지를 가지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게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남자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그렇게 한 팀이 돼서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모든 팀원들한테 굉장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맏형 곽윤기의 ‘라스트 댄스’ 의미는?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윤기 형이 BTS 춤을 춘 이유가 이제 윤기 형이 라스트 댄스기도 하고, 제가 시합 때 그런 안좋은 판정을 받았을 때 방탄소년단의 RM님께서 많이 응원을 해주셨어요. 중국 네티즌들이 안 좋게 얘기할 때 방탄소년단 아미 팬분들이 많이 지켜주셔서 그거에 대한 보답을 하려고 추셨던 것 같아요."]

쇼트트랙 경기 일정 끝…가장 하고 싶은 일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저는 일단 집에 가서 좀 푹 쉬면서 집밥도 먹고 싶고 가족도 보고 싶고 애완견도 보고 싶습니다."]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앞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있어서 생각보다 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면 허리 치료를 조금 집중해서 좀 받으면서 재활을 병행하면서 조금 쉬엄쉬엄 하면서 다시 이 운동의 전념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4년 뒤는 생각보다 멀면 멀고, 가깝다면 가깝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단 당분간은 좀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그래서 계속해서 좀 제가 해왔던 것들을 좀 뒤돌아보면서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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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2-18 0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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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타다가 나머지 두 바퀴 정도 남았을 때 화면을 봤는데 뒤에 선수들이랑 거리가 조금 있는 것을 확인을 하고 나머지 두 바퀴만 안정적으로 잘 버티면 1등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일단 대회 초반부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가 좀 안 풀려가지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히 1000m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을 하게 되면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기쁨도 있었고 그리고 조금 더 잘 풀었으면 좋겠다 라는 약간의 아쉬움과 좀 힘들게 준비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 복합적으로 좀 여러 가지 감정들이 한 번에 터지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편파 판정’ 논란…솔직한 심정은?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정말 많이 노력하고 고생을 했는데 약간 좀 그렇게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좀 속상하고 억울했지만 정말 좀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더 여기서 쓰러지면 준비했던 것들을 다 마지막까지 보여드리지 못해서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좀 더 경기에 집중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벽을 이겨내라”…황대헌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계속해서 이제 벽을 두드리면서 시도를 해서 저는 벽을 넘은 것 같고 지금 저를 비롯해서 10대 20대 청춘들에게 좀 제가 도전하는 그런 거를 빗대어서 조금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은데 계속해서 벽을 두드려서 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결과가 어떻든 계속 꿈을 꿈과 목표를 향해서 계속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끈끈하게 뭉친 쇼트트랙 대표팀, 비결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우선 여자대표팀의 경우에는 계주 준비 같은 경우에는 다른 팀보다 조금 더 늦은 상태에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강한 의지를 가지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던 게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그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남자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그렇게 한 팀이 돼서 결국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모든 팀원들한테 굉장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맏형 곽윤기의 ‘라스트 댄스’ 의미는?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윤기 형이 BTS 춤을 춘 이유가 이제 윤기 형이 라스트 댄스기도 하고, 제가 시합 때 그런 안좋은 판정을 받았을 때 방탄소년단의 RM님께서 많이 응원을 해주셨어요. 중국 네티즌들이 안 좋게 얘기할 때 방탄소년단 아미 팬분들이 많이 지켜주셔서 그거에 대한 보답을 하려고 추셨던 것 같아요."]

쇼트트랙 경기 일정 끝…가장 하고 싶은 일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저는 일단 집에 가서 좀 푹 쉬면서 집밥도 먹고 싶고 가족도 보고 싶고 애완견도 보고 싶습니다."]

[황대헌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앞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있어서 생각보다 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면 허리 치료를 조금 집중해서 좀 받으면서 재활을 병행하면서 조금 쉬엄쉬엄 하면서 다시 이 운동의 전념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4년 뒤는 생각보다 멀면 멀고, 가깝다면 가깝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일단 당분간은 좀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황대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계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그래서 계속해서 좀 제가 해왔던 것들을 좀 뒤돌아보면서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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