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대장동 ‘그분’ 지목된 조재연 직접 해명…“전혀 사실 무근”
입력 2022.02.23 (21:03) 수정 2022.02.23 (22:05)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안녕하십니까?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김만배 씨가 언급한 '그 분'이라며 최근 이름이 알려졌죠,

조재연 대법관이 오늘(23일)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첫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재연 대법관은 정영학 녹취록에 현직 대법관이 등장한다는 기사를 직접 들고 기자회견장에 나왔습니다.

김만배 씨가 '그분'으로 부르면서 빌라를 사주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을 염두에 두고 쓴 이 기사를 놓고 조 대법관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조재연/대법관 :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왜 갑자기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됐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김 씨는 물론, 대장동 관련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법관 딸이 김 씨가 제공한 집에 살았다는 녹취록 속 내용에는 본인과 세 딸 모두 의혹과 전혀 무관한 곳에 거주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직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혹이 증폭되며 사법부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고, 대선 후보가 공개토론에서 실명을 언급한 점 등을 회견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21일 TV토론회 : "(대장동 관련)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다라는 게 지금 확인돼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재연/대법관 :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 (정의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조 대법관을 언급한 녹취록 내용 사실관계는 앞서 검찰이 조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혐의점을 찾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차정남
  • 대장동 ‘그분’ 지목된 조재연 직접 해명…“전혀 사실 무근”
    • 입력 2022-02-23 21:03:06
    • 수정2022-02-23 22:05:12
    뉴스 9
[앵커]

안녕하십니까?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김만배 씨가 언급한 '그 분'이라며 최근 이름이 알려졌죠,

조재연 대법관이 오늘(23일)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첫 소식,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재연 대법관은 정영학 녹취록에 현직 대법관이 등장한다는 기사를 직접 들고 기자회견장에 나왔습니다.

김만배 씨가 '그분'으로 부르면서 빌라를 사주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자신을 염두에 두고 쓴 이 기사를 놓고 조 대법관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조재연/대법관 :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왜 갑자기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됐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김 씨는 물론, 대장동 관련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일면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법관 딸이 김 씨가 제공한 집에 살았다는 녹취록 속 내용에는 본인과 세 딸 모두 의혹과 전혀 무관한 곳에 거주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직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혹이 증폭되며 사법부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고, 대선 후보가 공개토론에서 실명을 언급한 점 등을 회견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21일 TV토론회 : "(대장동 관련)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다라는 게 지금 확인돼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재연/대법관 :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 (정의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조 대법관을 언급한 녹취록 내용 사실관계는 앞서 검찰이 조사를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혐의점을 찾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차정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