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1주일 앞…여·야 치열한 유세전
입력 2022.02.25 (22:44)
수정 2022.02.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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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이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추미애, 박용진의원이 광주.전남에 집중했고, 국민의힘도 호남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당 지도부들이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깜짝 공약 발표 다음날.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남을 찾아 무안공항 활성화를 약속했고, 특히 윤석열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 주시고 이재명후보에게 여러분의 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박용진의원도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호남에서 30% 득표를 목표로 세운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대표에 이어 오늘은 김기현 원내대표가 순천과 목포를 돌며 호남 끌어안기를 이어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호남 민심이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다며 해묵은 지역구도를 넘어 '국민통합'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호남의 민심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저도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대통합의 시대로, 동서화합의 시대로 향해 나아갑시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등도 출.퇴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로 각각 심상정, 안철수후보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다음 주에는 후보와 각 당 지도부가 호남을 찾아 치열한 구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신한비·김선오/영상편집:이두형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이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추미애, 박용진의원이 광주.전남에 집중했고, 국민의힘도 호남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당 지도부들이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깜짝 공약 발표 다음날.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남을 찾아 무안공항 활성화를 약속했고, 특히 윤석열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 주시고 이재명후보에게 여러분의 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박용진의원도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호남에서 30% 득표를 목표로 세운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대표에 이어 오늘은 김기현 원내대표가 순천과 목포를 돌며 호남 끌어안기를 이어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호남 민심이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다며 해묵은 지역구도를 넘어 '국민통합'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호남의 민심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저도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대통합의 시대로, 동서화합의 시대로 향해 나아갑시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등도 출.퇴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로 각각 심상정, 안철수후보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다음 주에는 후보와 각 당 지도부가 호남을 찾아 치열한 구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신한비·김선오/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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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5 22:44:17
- 수정2022-02-25 22:55:39

[앵커]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이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추미애, 박용진의원이 광주.전남에 집중했고, 국민의힘도 호남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당 지도부들이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깜짝 공약 발표 다음날.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남을 찾아 무안공항 활성화를 약속했고, 특히 윤석열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 주시고 이재명후보에게 여러분의 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박용진의원도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호남에서 30% 득표를 목표로 세운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대표에 이어 오늘은 김기현 원내대표가 순천과 목포를 돌며 호남 끌어안기를 이어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호남 민심이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다며 해묵은 지역구도를 넘어 '국민통합'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호남의 민심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저도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대통합의 시대로, 동서화합의 시대로 향해 나아갑시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등도 출.퇴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로 각각 심상정, 안철수후보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다음 주에는 후보와 각 당 지도부가 호남을 찾아 치열한 구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신한비·김선오/영상편집:이두형
대선 사전투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각 당이 총력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추미애, 박용진의원이 광주.전남에 집중했고, 국민의힘도 호남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당 지도부들이 릴레이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깜짝 공약 발표 다음날.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남을 찾아 무안공항 활성화를 약속했고, 특히 윤석열후보가 당선되면 검찰 공화국이 될 것이라며 검찰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 주시고 이재명후보에게 여러분의 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 박용진의원도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호남에서 30% 득표를 목표로 세운 국민의힘은 어제 이준석 대표에 이어 오늘은 김기현 원내대표가 순천과 목포를 돌며 호남 끌어안기를 이어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대한 호남 민심이 달라지는 걸 느끼고 있다며 해묵은 지역구도를 넘어 '국민통합'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호남의 민심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저도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대통합의 시대로, 동서화합의 시대로 향해 나아갑시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 등도 출.퇴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로 각각 심상정, 안철수후보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닫는 다음 주에는 후보와 각 당 지도부가 호남을 찾아 치열한 구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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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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