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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정부 “러시아 주요 은행 7곳과 금융거래 중지”
입력 2022.03.02 (06:32) 수정 2022.03.02 (06:3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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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금융제재 동참을 위한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주요 은행들과의 거래를 중지하고, 러시아 국고채 거래 중단도 강력 권고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정부가 세부적인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제재대상인 러시아 7개 주요은행이 대상입니다.

스베르방크와 노비콤 등 7개 주요 은행은 물론 이들 은행의 자회사들과 금융거래를 중단합니다.

거래 중단 시기는 은행별로 설정된 미국의 제재 유예기간에 맞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단, 농산물과 코로나 의료지원, 에너지 관련 거래 등 미국에서도 일반허가를 발급해 예외적으로 허용한 분야와 은행에 대해서는 같은 기준으로 거래를 허용합니다.

정부는 "수출입 기업들의 기존계약에 따른 거래 등 제재 대상 은행들과의 꼭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국 제재 조치에서 부여된 유예 기간 중 완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러시아 국고채에 대한 투자 중단 조치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신규 발행되는 모든 러시아 국고채에 대해 발행·유통 시장에서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거래 중단을 강력 권고했습니다.

앞서 동참 의사를 밝혔던 러시아 은행들에 대한 국제금융통신망 '스위프트' 배제 조치에 대한 지지 의사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유럽연합의 조치가 구체화되는 즉시 이를 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전례가 많지 않은 이례적 조치인 만큼, 기업과 교민 고객과의 거래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금융기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정부 “러시아 주요 은행 7곳과 금융거래 중지”
    • 입력 2022-03-02 06:32:18
    • 수정2022-03-02 06:39:16
    뉴스광장 1부
[앵커]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금융제재 동참을 위한 후속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주요 은행들과의 거래를 중지하고, 러시아 국고채 거래 중단도 강력 권고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이행하기 위해 정부가 세부적인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제재대상인 러시아 7개 주요은행이 대상입니다.

스베르방크와 노비콤 등 7개 주요 은행은 물론 이들 은행의 자회사들과 금융거래를 중단합니다.

거래 중단 시기는 은행별로 설정된 미국의 제재 유예기간에 맞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단, 농산물과 코로나 의료지원, 에너지 관련 거래 등 미국에서도 일반허가를 발급해 예외적으로 허용한 분야와 은행에 대해서는 같은 기준으로 거래를 허용합니다.

정부는 "수출입 기업들의 기존계약에 따른 거래 등 제재 대상 은행들과의 꼭 필요한 금융거래는 미국 제재 조치에서 부여된 유예 기간 중 완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러시아 국고채에 대한 투자 중단 조치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신규 발행되는 모든 러시아 국고채에 대해 발행·유통 시장에서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거래 중단을 강력 권고했습니다.

앞서 동참 의사를 밝혔던 러시아 은행들에 대한 국제금융통신망 '스위프트' 배제 조치에 대한 지지 의사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유럽연합의 조치가 구체화되는 즉시 이를 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전례가 많지 않은 이례적 조치인 만큼, 기업과 교민 고객과의 거래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금융기관에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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