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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신규 확진 30만 명대…“다음 주 중 유행 정점 가능성”
입력 2022.03.10 (19:26) 수정 2022.03.10 (19:44)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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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천 명을 넘겼고,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입니다.

어제보단 다소 줄었지만, 이틀째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53만 9,650명으로, 전 국민의 10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신규 확진자 수와 2,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증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사흘 연속 천명을 넘었고, 2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60% 정도 찼지만,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0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646명, 치명률은 0.17%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 유행 정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정부는 또, 검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유전자 증폭, PCR 선제검사 체계를 일부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 뒤 7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해외입국자는 앞으로 입국 1일 차에만 PCR 검사를 받습니다.

입대 뒤 1일, 8일 차에 각각 진행했던 입영 장병 대상 PCR 검사도 입대 전 1회로 축소됩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도 양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 이틀째 신규 확진 30만 명대…“다음 주 중 유행 정점 가능성”
    • 입력 2022-03-10 19:26:15
    • 수정2022-03-10 19:44:30
    뉴스7(전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천 명을 넘겼고,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입니다.

어제보단 다소 줄었지만, 이틀째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53만 9,650명으로, 전 국민의 10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를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신규 확진자 수와 2,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증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사흘 연속 천명을 넘었고, 2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60% 정도 찼지만,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0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9,646명, 치명률은 0.17%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다음 주 중 유행 정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정부는 또, 검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유전자 증폭, PCR 선제검사 체계를 일부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 뒤 7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 해외입국자는 앞으로 입국 1일 차에만 PCR 검사를 받습니다.

입대 뒤 1일, 8일 차에 각각 진행했던 입영 장병 대상 PCR 검사도 입대 전 1회로 축소됩니다.

이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도 양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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