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이탈리아로 탈출한 우크라 아이들, 뜨거운 환영 속 첫 등교

입력 2022.03.16 (06:47) 수정 2022.03.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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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현지 학교들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교육 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는데요.

이들의 첫 등교를 뜨겁게 환영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학교로 특별한 전학생들이 도착합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목숨을 걸고 고국을 탈출한 우크라이나 아이들입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선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의 안전과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공립학교의 문을 열었는데요.

첫 등교일인 이날 학교마다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환영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학교들은 전날 미리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교내를 장식한 것은 물론 아직 이탈리아어가 서툰 아이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어로 적은 우정의 메시지를 곳곳에 달아두었다고 합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이후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어린이는 150만 명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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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16 06:47:12
    • 수정2022-03-16 0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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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현지 학교들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의 교육 보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는데요.

이들의 첫 등교를 뜨겁게 환영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학교로 특별한 전학생들이 도착합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목숨을 걸고 고국을 탈출한 우크라이나 아이들입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선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의 안전과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공립학교의 문을 열었는데요.

첫 등교일인 이날 학교마다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우크라이나 친구들을 환영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학교들은 전날 미리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하늘색과 노란색으로 교내를 장식한 것은 물론 아직 이탈리아어가 서툰 아이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어로 적은 우정의 메시지를 곳곳에 달아두었다고 합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이후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어린이는 150만 명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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