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치열한 경쟁 예고…민주당 경선 일정은?
입력 2022.03.24 (19:13)
수정 2022.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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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에 밀려 지방선거 공천 절차가 늦어졌지만, 도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경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과 시기도 곧 결정될 예정인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지사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찌감치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기업인 김재선 씨를 비롯해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유성엽 전 의원과 재선의 김윤덕 의원까지 민주당에서 역대 최다인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검증과 추천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데 다음 주 초쯤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공천 방식대로라면, 본 경선에 오를 수 있는 후보는 2명에서 3명가량, 후보 6명은 예비 경선 단계에서 서류와 면접, 당선 가능성을 보는 여론조사 등을 거치게 됩니다.
본 경선에선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5대 5로 구성한 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선출직 공직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되거나, 경선 불복 경력이 있는 경우, 탈당했거나 당에서 징계를 받았다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감점 예외조항에 해당되는데요.
오는 25일 중앙당 차원의 공관위가 꾸려지고 세부 경선 지침이 나오면 후보별 이해득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진/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 "정치신인에게도 공정한 규정 통해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청년, 여성 인재들이 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도록 문턱 낮추겠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에 대한 민주당 전북도당 차원의 공관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말 공관위를 구성한 뒤 다음 달 중순까지 경선 후보에 대한 배수 압축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쯤 전북지역 지방선거 후보 경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유충종/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4월 중순부터는 각급 선거에 대한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고 4월 말까지는 후보자 추천을 완료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당 독점 구조에서 본선이나 다름없는 파급력을 가진 민주당 경선, 민주당의 정치 개혁, 공천 혁신 방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대선에 밀려 지방선거 공천 절차가 늦어졌지만, 도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경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과 시기도 곧 결정될 예정인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지사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찌감치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기업인 김재선 씨를 비롯해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유성엽 전 의원과 재선의 김윤덕 의원까지 민주당에서 역대 최다인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검증과 추천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데 다음 주 초쯤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공천 방식대로라면, 본 경선에 오를 수 있는 후보는 2명에서 3명가량, 후보 6명은 예비 경선 단계에서 서류와 면접, 당선 가능성을 보는 여론조사 등을 거치게 됩니다.
본 경선에선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5대 5로 구성한 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선출직 공직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되거나, 경선 불복 경력이 있는 경우, 탈당했거나 당에서 징계를 받았다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감점 예외조항에 해당되는데요.
오는 25일 중앙당 차원의 공관위가 꾸려지고 세부 경선 지침이 나오면 후보별 이해득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진/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 "정치신인에게도 공정한 규정 통해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청년, 여성 인재들이 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도록 문턱 낮추겠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에 대한 민주당 전북도당 차원의 공관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말 공관위를 구성한 뒤 다음 달 중순까지 경선 후보에 대한 배수 압축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쯤 전북지역 지방선거 후보 경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유충종/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4월 중순부터는 각급 선거에 대한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고 4월 말까지는 후보자 추천을 완료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당 독점 구조에서 본선이나 다름없는 파급력을 가진 민주당 경선, 민주당의 정치 개혁, 공천 혁신 방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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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3-24 19:13:26
- 수정2022-05-02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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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밀려 지방선거 공천 절차가 늦어졌지만, 도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경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과 시기도 곧 결정될 예정인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지사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찌감치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기업인 김재선 씨를 비롯해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유성엽 전 의원과 재선의 김윤덕 의원까지 민주당에서 역대 최다인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검증과 추천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데 다음 주 초쯤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공천 방식대로라면, 본 경선에 오를 수 있는 후보는 2명에서 3명가량, 후보 6명은 예비 경선 단계에서 서류와 면접, 당선 가능성을 보는 여론조사 등을 거치게 됩니다.
본 경선에선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5대 5로 구성한 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선출직 공직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되거나, 경선 불복 경력이 있는 경우, 탈당했거나 당에서 징계를 받았다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감점 예외조항에 해당되는데요.
오는 25일 중앙당 차원의 공관위가 꾸려지고 세부 경선 지침이 나오면 후보별 이해득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진/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 "정치신인에게도 공정한 규정 통해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청년, 여성 인재들이 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도록 문턱 낮추겠습니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에 대한 민주당 전북도당 차원의 공관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달 말 공관위를 구성한 뒤 다음 달 중순까지 경선 후보에 대한 배수 압축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쯤 전북지역 지방선거 후보 경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유충종/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4월 중순부터는 각급 선거에 대한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고 4월 말까지는 후보자 추천을 완료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당 독점 구조에서 본선이나 다름없는 파급력을 가진 민주당 경선, 민주당의 정치 개혁, 공천 혁신 방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대선에 밀려 지방선거 공천 절차가 늦어졌지만, 도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경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과 시기도 곧 결정될 예정인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송하진 지사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찌감치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기업인 김재선 씨를 비롯해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유성엽 전 의원과 재선의 김윤덕 의원까지 민주당에서 역대 최다인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검증과 추천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세부 지침이 마련되는데 다음 주 초쯤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공천 방식대로라면, 본 경선에 오를 수 있는 후보는 2명에서 3명가량, 후보 6명은 예비 경선 단계에서 서류와 면접, 당선 가능성을 보는 여론조사 등을 거치게 됩니다.
본 경선에선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를 5대 5로 구성한 선거인단 투표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합니다.
선출직 공직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되거나, 경선 불복 경력이 있는 경우, 탈당했거나 당에서 징계를 받았다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감점 예외조항에 해당되는데요.
오는 25일 중앙당 차원의 공관위가 꾸려지고 세부 경선 지침이 나오면 후보별 이해득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진/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 "정치신인에게도 공정한 규정 통해 경쟁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청년, 여성 인재들이 민주당 후보로 도전하도록 문턱 낮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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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공관위를 구성한 뒤 다음 달 중순까지 경선 후보에 대한 배수 압축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달 말쯤 전북지역 지방선거 후보 경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유충종/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4월 중순부터는 각급 선거에 대한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고 4월 말까지는 후보자 추천을 완료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당 독점 구조에서 본선이나 다름없는 파급력을 가진 민주당 경선, 민주당의 정치 개혁, 공천 혁신 방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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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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