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남아공 국립공원 교각 위 열차…초호화 이색 호텔로 대변신

입력 2022.04.14 (11:03) 수정 2022.04.14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낡은 철로 교각 위에 멈춰 서있는 열차 한 대.

쓸모없이 버려진 것 같지만 사실 이 열차는 최근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색 호텔입니다.

이 열차 노선은 1920년대 크루거 국립공원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지만 1979년 운행을 마지막으로 폐쇄됐는데요.

하지만 이를 독특한 관광 명소로 개조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2020년 12월 31개 객실을 보유한 다리 위 호화 호텔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합니다.

개장 초반에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 이 호텔을 예약하려는 국내외 여행객이 늘고 있는데요.

기차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은 물론 높이 15m 철로 위에서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24시간 조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더뉴스] 남아공 국립공원 교각 위 열차…초호화 이색 호텔로 대변신
    • 입력 2022-04-14 11:03:05
    • 수정2022-04-14 11:07:55
    지구촌뉴스
낡은 철로 교각 위에 멈춰 서있는 열차 한 대.

쓸모없이 버려진 것 같지만 사실 이 열차는 최근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색 호텔입니다.

이 열차 노선은 1920년대 크루거 국립공원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지만 1979년 운행을 마지막으로 폐쇄됐는데요.

하지만 이를 독특한 관광 명소로 개조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2020년 12월 31개 객실을 보유한 다리 위 호화 호텔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합니다.

개장 초반에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 이 호텔을 예약하려는 국내외 여행객이 늘고 있는데요.

기차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은 물론 높이 15m 철로 위에서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24시간 조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