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인수위 건의 외

경상남도가 오늘(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사천·하동 나들목 간 고속도로 확장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관련한 현안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 등 부울경의 대규모 개발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 미래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광역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교육청 “급식 재료 독성 조사…정부 대책 촉구”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학교 급식 식재료의 녹조 독성물질 검출 허용기준안을 마련해 실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 재료의 녹조 독성 물질 검사를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대응안을 세우고, 자체 표본조사부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버스연계형 수소충전소’ 창원 가포동에 준공

버스연계형 수소충전소가 오늘(14일) 창원시 가포동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충전소는 국내 실정에 맞는 수소버스 충전과 충전소 운영 방법 마련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창원시 상복동에는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를 위한 성능 검사를 할 '부품실증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경남, 내일부터 6개월 간 ‘오존경보제’ 시행

경남에서 내일(15일)부터 6개월 동안 경남 20개 권역에서 오존경보제가 시행됩니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측정해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됩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5월 양산권역에서 첫 발령을 시작으로, 모두 15일 동안 41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3·15 의거 기념 마산아트페스티벌’ 열려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가 3·15아트센터에서 오늘(14일)부터 엿새 동안 3·15의거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3·15의거기념 마산아트페스티벌'에는 초대작가 26명의 민주화 정신이 담긴 작품 3백여 점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