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이정후, “모범생 푸이그에 웃는다!”
입력 2022.04.16 (07:53)
수정 2022.04.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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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시즌 프로야구 타격왕인 키움의 이정후가 새 외국인 선수 푸이그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정후를 행복하게 만든 '푸이그 효과', 과연 뭘까요?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린 푸이그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정후.
함께 홈런 세리머니를 만들 정도로 벌써 단짝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경기 도중 끊임없이 대화하며 푸이그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이정후/키움 : "사람들이 어떻게 말도 안 통하는데 대화를 할까 하는데, 야구 용어는 비슷하니까. 야구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말도 통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있어요."]
사고뭉치 악동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푸이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진지합니다.
삼진을 당해도, 상대의 호수비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합니다.
투수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타석에서 공에 맞았지만 애교스러운 몸짓으로 진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선수들도 푸이그 선수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게 땅볼을 치든 플라이를 치든 항상 전력 질주를 하더라고요...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고 느껴졌고..."]
자신의 바로 뒤에 버티고 선 4번 타자 푸이그 덕분에 이정후는 상대 투수와 정면승부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정후/키움 : "푸이그 선수가 적응 잘해가지고 폭격하는 모습 보여주면 당연히 저는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푸이그 파이팅!"]
이정후-푸이그, 두 단짝의 활약 속에 키움이 개막 초반 부진을 씻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지난 시즌 프로야구 타격왕인 키움의 이정후가 새 외국인 선수 푸이그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정후를 행복하게 만든 '푸이그 효과', 과연 뭘까요?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린 푸이그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정후.
함께 홈런 세리머니를 만들 정도로 벌써 단짝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경기 도중 끊임없이 대화하며 푸이그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이정후/키움 : "사람들이 어떻게 말도 안 통하는데 대화를 할까 하는데, 야구 용어는 비슷하니까. 야구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말도 통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있어요."]
사고뭉치 악동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푸이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진지합니다.
삼진을 당해도, 상대의 호수비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합니다.
투수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타석에서 공에 맞았지만 애교스러운 몸짓으로 진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선수들도 푸이그 선수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게 땅볼을 치든 플라이를 치든 항상 전력 질주를 하더라고요...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고 느껴졌고..."]
자신의 바로 뒤에 버티고 선 4번 타자 푸이그 덕분에 이정후는 상대 투수와 정면승부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정후/키움 : "푸이그 선수가 적응 잘해가지고 폭격하는 모습 보여주면 당연히 저는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푸이그 파이팅!"]
이정후-푸이그, 두 단짝의 활약 속에 키움이 개막 초반 부진을 씻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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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왕’ 이정후, “모범생 푸이그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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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6 07:57:52
[앵커]
지난 시즌 프로야구 타격왕인 키움의 이정후가 새 외국인 선수 푸이그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정후를 행복하게 만든 '푸이그 효과', 과연 뭘까요?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린 푸이그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정후.
함께 홈런 세리머니를 만들 정도로 벌써 단짝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경기 도중 끊임없이 대화하며 푸이그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이정후/키움 : "사람들이 어떻게 말도 안 통하는데 대화를 할까 하는데, 야구 용어는 비슷하니까. 야구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말도 통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있어요."]
사고뭉치 악동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푸이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진지합니다.
삼진을 당해도, 상대의 호수비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합니다.
투수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타석에서 공에 맞았지만 애교스러운 몸짓으로 진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선수들도 푸이그 선수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게 땅볼을 치든 플라이를 치든 항상 전력 질주를 하더라고요...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고 느껴졌고..."]
자신의 바로 뒤에 버티고 선 4번 타자 푸이그 덕분에 이정후는 상대 투수와 정면승부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정후/키움 : "푸이그 선수가 적응 잘해가지고 폭격하는 모습 보여주면 당연히 저는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푸이그 파이팅!"]
이정후-푸이그, 두 단짝의 활약 속에 키움이 개막 초반 부진을 씻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지난 시즌 프로야구 타격왕인 키움의 이정후가 새 외국인 선수 푸이그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정후를 행복하게 만든 '푸이그 효과', 과연 뭘까요?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린 푸이그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이정후.
함께 홈런 세리머니를 만들 정도로 벌써 단짝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경기 도중 끊임없이 대화하며 푸이그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이정후/키움 : "사람들이 어떻게 말도 안 통하는데 대화를 할까 하는데, 야구 용어는 비슷하니까. 야구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말도 통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있어요."]
사고뭉치 악동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푸이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진지합니다.
삼진을 당해도, 상대의 호수비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칭찬합니다.
투수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타석에서 공에 맞았지만 애교스러운 몸짓으로 진루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선수들도 푸이그 선수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게 땅볼을 치든 플라이를 치든 항상 전력 질주를 하더라고요...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라고 느껴졌고..."]
자신의 바로 뒤에 버티고 선 4번 타자 푸이그 덕분에 이정후는 상대 투수와 정면승부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이정후/키움 : "푸이그 선수가 적응 잘해가지고 폭격하는 모습 보여주면 당연히 저는 도움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푸이그 파이팅!"]
이정후-푸이그, 두 단짝의 활약 속에 키움이 개막 초반 부진을 씻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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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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