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전쟁으로 세계경제 전망 하향”…한국은 2.5%로 0.5%p↓
입력 2022.04.20 (07:32)
수정 2022.04.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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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처음 담겼는데 전망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 2.5% 성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전망치보다 0.8% 포인트 낮췄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지난번보다 0.5% 포인트 낮은 2.5%로 예상했습니다.
주요국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 조정했는데 미국 0.3% 포인트, 유로존 1.1% 포인트, 중국 0.4% 포인트씩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8.5%, -35%씩 역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훼손과 인플레이션이 보다 심화됐다"며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여력이 많지 않은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추가 봉쇄로 세계 성장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별 상황에 맞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선 긴축 통화정책이 요구되지만, 경기 회복에 필요한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더 어려워진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데 신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보다 0.9% 포인트 높은 4%로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처음 담겼는데 전망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 2.5% 성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전망치보다 0.8% 포인트 낮췄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지난번보다 0.5% 포인트 낮은 2.5%로 예상했습니다.
주요국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 조정했는데 미국 0.3% 포인트, 유로존 1.1% 포인트, 중국 0.4% 포인트씩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8.5%, -35%씩 역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훼손과 인플레이션이 보다 심화됐다"며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여력이 많지 않은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추가 봉쇄로 세계 성장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별 상황에 맞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선 긴축 통화정책이 요구되지만, 경기 회복에 필요한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더 어려워진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데 신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보다 0.9% 포인트 높은 4%로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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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0 07:36:56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처음 담겼는데 전망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 2.5% 성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전망치보다 0.8% 포인트 낮췄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지난번보다 0.5% 포인트 낮은 2.5%로 예상했습니다.
주요국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 조정했는데 미국 0.3% 포인트, 유로존 1.1% 포인트, 중국 0.4% 포인트씩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8.5%, -35%씩 역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훼손과 인플레이션이 보다 심화됐다"며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여력이 많지 않은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추가 봉쇄로 세계 성장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별 상황에 맞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선 긴축 통화정책이 요구되지만, 경기 회복에 필요한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더 어려워진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데 신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보다 0.9% 포인트 높은 4%로 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을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처음 담겼는데 전망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존 전망치보다 낮춰 2.5% 성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전망치보다 0.8% 포인트 낮췄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지난번보다 0.5% 포인트 낮은 2.5%로 예상했습니다.
주요국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 조정했는데 미국 0.3% 포인트, 유로존 1.1% 포인트, 중국 0.4% 포인트씩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전쟁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8.5%, -35%씩 역성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IMF는 "전쟁 영향으로 공급망 훼손과 인플레이션이 보다 심화됐다"며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여력이 많지 않은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추가 봉쇄로 세계 성장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별 상황에 맞게 정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선 긴축 통화정책이 요구되지만, 경기 회복에 필요한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더 어려워진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줄이는 데 신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전망보다 0.9% 포인트 높은 4%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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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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