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선거구] 삼양·봉개, 화북동 선거구 “내가 적임자”

입력 2022.04.20 (20:04) 수정 2022.05.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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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자 도정과 교육행정을 견제할 대변인인 도의원 후보들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주목, 이 선거구 첫 순서로 제주시 동부지역이죠,

삼양·봉개와 화북동 두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제주시 삼양·봉개동 지역구는 택지지구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이죠,

이주민과 원주민들의 이해 관계를 잘 조율하고 사용 종료된 매립장과 종료를 앞둔 소각시설 등의 현안이 풀어야할 지역의 과제인데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안창남 의원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전현직 여성 비례대표 도의원들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인 김경미 후보는 이곳을 지역구로 택하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주민 참여와 자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생당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한영진 후보 역시 이번 삼양.봉개 선거구에서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안정과 돌봄 체계 구축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제주시 화북동 지역은 기존 마을 외에 화북공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조성돼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화북상업지역 개발과 함께 심화된 지역 내 주차난, 화북공업단지 문제 등이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4년 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던 국민의힘 고경남 후보는 이번 재도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통의 정치를 이루겠다고 약속합니다.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부터 뜨거운 제주시 동지역 중 동부에 위치한 두 선거구,

어떤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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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선거구] 삼양·봉개, 화북동 선거구 “내가 적임자”
    • 입력 2022-04-20 20:04:59
    • 수정2022-05-02 18:51:24
    뉴스7(제주)
[앵커]

6·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이자 도정과 교육행정을 견제할 대변인인 도의원 후보들을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주목, 이 선거구 첫 순서로 제주시 동부지역이죠,

삼양·봉개와 화북동 두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제주시 삼양·봉개동 지역구는 택지지구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이죠,

이주민과 원주민들의 이해 관계를 잘 조율하고 사용 종료된 매립장과 종료를 앞둔 소각시설 등의 현안이 풀어야할 지역의 과제인데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안창남 의원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전현직 여성 비례대표 도의원들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인 김경미 후보는 이곳을 지역구로 택하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주민 참여와 자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생당 비례대표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한영진 후보 역시 이번 삼양.봉개 선거구에서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는 주거 안정과 돌봄 체계 구축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제주시 화북동 지역은 기존 마을 외에 화북공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조성돼 있는 지역입니다.

최근 화북상업지역 개발과 함께 심화된 지역 내 주차난, 화북공업단지 문제 등이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후보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4년 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던 국민의힘 고경남 후보는 이번 재도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통의 정치를 이루겠다고 약속합니다.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부터 뜨거운 제주시 동지역 중 동부에 위치한 두 선거구,

어떤 후보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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