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초등 돌봄교실 예산집행 ‘주의’ 처분

입력 2022.04.22 (07:44) 수정 2022.04.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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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확충사업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협의 부족으로 수요에 맞지 않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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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초등 돌봄교실 예산집행 ‘주의’ 처분
    • 입력 2022-04-22 07:44:57
    • 수정2022-04-22 13:35:51
    뉴스광장(울산)
초등돌봄교실 확충사업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협의 부족으로 수요에 맞지 않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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