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누가 뛰나?…나주시

입력 2022.04.22 (08:12) 수정 2022.04.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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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섭니다.

입지자가 가장 많았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3명 경선으로 추려졌고 무소속 후보들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병태 후보는 전남 부지사 등을 통해 실력과 성과가 검증됐다며 생태관광 육성과 교육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후보 : "나주평야에서 영산강,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대로 이어지는 나주의 자원을 키워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민준 후보는 3선 도의원과 오랜 정당 활동을 내세우며 혁신도시와 구도심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민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한전공대가 나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일으켜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정치력이 필요하고, 능력이 필요하고, 경험이 필요하고."]

최용선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경험을 내세우며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공공의료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최용선/더불어민주당 후보 : "탄소중립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에너지 고속도로를 나주형으로 만들어서 산과 들을 파헤치는 태양광 발전을 중단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소방서장 출신 김도연 후보는 다양한 지역 근무 경험 등을 강조하며 의료 정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김도연/무소속 후보 : "역사문화도시를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영산포 또는 나주 구도심이 살게 되고. 마한의 왕도를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양승진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공무원 승진시험제와 주재 공무원제 등을 제시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후보 : "6급에서 5급 공무원 (승진)은 무조건 100% 시험제로 하겠습니다. 주재 공무원 제도를 해서 현장에서 5~6개 마을을 중점으로 해서 거기서 근무토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강인규 시장은 혁신도시와 청년 정책 등 재임기간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인규/예비후보 : "발전소 문제를 비롯해서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청년 희망도시 나주를 조성하겠습니다."]

예비후보 가운데 김덕수 전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과 김병주 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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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 누가 뛰나?…나주시
    • 입력 2022-04-22 08:12:11
    • 수정2022-04-22 08:53:59
    뉴스광장(광주)
[앵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섭니다.

입지자가 가장 많았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3명 경선으로 추려졌고 무소속 후보들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윤병태 후보는 전남 부지사 등을 통해 실력과 성과가 검증됐다며 생태관광 육성과 교육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후보 : "나주평야에서 영산강,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대로 이어지는 나주의 자원을 키워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민준 후보는 3선 도의원과 오랜 정당 활동을 내세우며 혁신도시와 구도심 발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민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한전공대가 나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일으켜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정치력이 필요하고, 능력이 필요하고, 경험이 필요하고."]

최용선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경험을 내세우며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공공의료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최용선/더불어민주당 후보 : "탄소중립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에너지 고속도로를 나주형으로 만들어서 산과 들을 파헤치는 태양광 발전을 중단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소방서장 출신 김도연 후보는 다양한 지역 근무 경험 등을 강조하며 의료 정책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제시했습니다.

[김도연/무소속 후보 : "역사문화도시를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영산포 또는 나주 구도심이 살게 되고. 마한의 왕도를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양승진 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공무원 승진시험제와 주재 공무원제 등을 제시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후보 : "6급에서 5급 공무원 (승진)은 무조건 100% 시험제로 하겠습니다. 주재 공무원 제도를 해서 현장에서 5~6개 마을을 중점으로 해서 거기서 근무토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강인규 시장은 혁신도시와 청년 정책 등 재임기간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인규/예비후보 : "발전소 문제를 비롯해서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청년 희망도시 나주를 조성하겠습니다."]

예비후보 가운데 김덕수 전 국무총리 정무기획비서관과 김병주 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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