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교통 노조 파업 엿새째…시 “보조금 차감” 외
입력 2022.04.25 (19:28)
수정 2022.04.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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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통 노조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대체 시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비용만큼 보조금을 차감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파업 다음날인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대체버스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예산은 하루 3천 5백만 원 수준으로 시는 향후 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때 해당 금액만큼 덜 지급할 방침입니다.
담수호 어류 ‘이상’ 소견…“수상태양광 취소” 촉구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는 담수호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해 강원대 어류연구센터에 분석을 자체 의뢰한 결과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류연구센터의 결과 보고서에는 죽은 물고기가 완전히 썩지 않은 채 건조한 상태였고, 비늘도 약해져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담수호에서 세제 성분인 계면활성제, ABS와 유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보고서를 고흥군 등에 전달하고 수상태양광 사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광양보건대 “대학 정상화 노력 중”
광양보건대는 최근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 등이 법인 파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학교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는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를 모집했고, 설립자 등에 대한 소송으로 백 30억 원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수노조와 함께 성명서를 냈던 교수협의회는 임의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 ‘선소기념관’ 추진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가 선소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광양시는 지붕, 목조, 트러스 구조 등 근현대 건축양식이 보존된 옛 진월면사무소를 4억 4천만 원을 들여 정비합니다.
올해 정비가 끝나면 내년에는 옛 조선소인 선소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파업 다음날인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대체버스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예산은 하루 3천 5백만 원 수준으로 시는 향후 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때 해당 금액만큼 덜 지급할 방침입니다.
담수호 어류 ‘이상’ 소견…“수상태양광 취소” 촉구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는 담수호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해 강원대 어류연구센터에 분석을 자체 의뢰한 결과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류연구센터의 결과 보고서에는 죽은 물고기가 완전히 썩지 않은 채 건조한 상태였고, 비늘도 약해져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담수호에서 세제 성분인 계면활성제, ABS와 유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보고서를 고흥군 등에 전달하고 수상태양광 사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광양보건대 “대학 정상화 노력 중”
광양보건대는 최근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 등이 법인 파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학교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는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를 모집했고, 설립자 등에 대한 소송으로 백 30억 원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수노조와 함께 성명서를 냈던 교수협의회는 임의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 ‘선소기념관’ 추진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가 선소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광양시는 지붕, 목조, 트러스 구조 등 근현대 건축양식이 보존된 옛 진월면사무소를 4억 4천만 원을 들여 정비합니다.
올해 정비가 끝나면 내년에는 옛 조선소인 선소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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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5 19:59:22
순천교통 노조의 파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대체 시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비용만큼 보조금을 차감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파업 다음날인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대체버스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예산은 하루 3천 5백만 원 수준으로 시는 향후 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때 해당 금액만큼 덜 지급할 방침입니다.
담수호 어류 ‘이상’ 소견…“수상태양광 취소” 촉구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는 담수호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해 강원대 어류연구센터에 분석을 자체 의뢰한 결과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류연구센터의 결과 보고서에는 죽은 물고기가 완전히 썩지 않은 채 건조한 상태였고, 비늘도 약해져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담수호에서 세제 성분인 계면활성제, ABS와 유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보고서를 고흥군 등에 전달하고 수상태양광 사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광양보건대 “대학 정상화 노력 중”
광양보건대는 최근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 등이 법인 파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학교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는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를 모집했고, 설립자 등에 대한 소송으로 백 30억 원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수노조와 함께 성명서를 냈던 교수협의회는 임의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 ‘선소기념관’ 추진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가 선소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광양시는 지붕, 목조, 트러스 구조 등 근현대 건축양식이 보존된 옛 진월면사무소를 4억 4천만 원을 들여 정비합니다.
올해 정비가 끝나면 내년에는 옛 조선소인 선소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천시는 파업 다음날인 21일부터 전세버스 44대를 대체버스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체버스 운행에 들어가는 예산은 하루 3천 5백만 원 수준으로 시는 향후 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때 해당 금액만큼 덜 지급할 방침입니다.
담수호 어류 ‘이상’ 소견…“수상태양광 취소” 촉구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 반대대책위원회는 담수호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해 강원대 어류연구센터에 분석을 자체 의뢰한 결과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류연구센터의 결과 보고서에는 죽은 물고기가 완전히 썩지 않은 채 건조한 상태였고, 비늘도 약해져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담수호에서 세제 성분인 계면활성제, ABS와 유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대책위는 이번 보고서를 고흥군 등에 전달하고 수상태양광 사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광양보건대 “대학 정상화 노력 중”
광양보건대는 최근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 등이 법인 파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학교 재정 상태와 관련해서는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를 모집했고, 설립자 등에 대한 소송으로 백 30억 원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수노조와 함께 성명서를 냈던 교수협의회는 임의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 ‘선소기념관’ 추진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광양 옛 진월면사무소가 선소기념관으로 재탄생합니다.
광양시는 지붕, 목조, 트러스 구조 등 근현대 건축양식이 보존된 옛 진월면사무소를 4억 4천만 원을 들여 정비합니다.
올해 정비가 끝나면 내년에는 옛 조선소인 선소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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