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에게 듣는다

[앵커]

4년 만에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와 초박빙 승부가 예상돼 그동안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 자리에 강기정 후보 모시고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축하드리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선 과정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소감부터 먼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당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광주의 변화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서 저를 선택해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빠르게 광주의 발전 그리고 변화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내서 우리 선거에 6.1 지방선거에 꼭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광주의 변화를 방금 말씀하셨는데요.

광주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핵심 공약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무엇인지 조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제가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그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광주의 신경제지도는 크게 산업을 키우는 5대 산업지구와 활력을 주는 5대 활력 특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광주가 아무래도 일자리가 필요한데 일자리는 산업을 키워야만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산업을 키우기 위한 이런 구상을 제가 발표한 바가 있고요.

구체적으로 광주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앵커기업, 대기업을 유치하는 문제라든가 또 창업 1인 창업을 도와서 1인 창업 기업을 많이 만드는 문제 이런 것을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주를 활력 있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서 활력 있는 시로 만들기 위해서 스포츠와 교육 돌봄이 잘 갖춰지는 그런 광주 도시로 만들어 보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어등산과 일신 방직 개발 등의 현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어등산은 수익성이 없기 때문에 개발이 매우 잘 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등산 개발과 지금 우치동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우치동물원 개발을 함께 동시에 개발하겠다.

그래서 우치동물원을 어등산의 사파리로 확장시키고 우치공원의 개발을 통해서 얻은 이익을 통해서 어등산의 수익성을 맞춰주겠다.

전남방직 개발은 당연히 지금 개발 방식에 대해서 공공영역과 인허가를 갖고 있는 광주시와 그다음에 개발업자 그다음에 보존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주민들이 거의 합의를 다 이룬 것 같습니다.

개발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룬 만큼 개발 사업자가 구체적인 계획을 개발 계획을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는 빠른 검토를 통해서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렇게 역시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그 점은 빠르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군공항 이전 등의 현안을 해결하려면 전라남도와의 협력이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시도 간 상생 방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군공항 문제라든가 또 지금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드는 반도체 생산단지를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만드는 이런 일은 무엇보다도 광주 전남의 시도 간 상생의 문제이고 이 상생의 문제를 잘 풀 때만이 광주가 커지고 광주 전남이 함께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군공항 문제야말로 광주와 전남이 풀어야 할 상생 과제 1호이고 이 점에 대해서는 어렵지만 제가 시장이 당선되면 가장 우선해서 반도체 생산단지 문제와 군공항 문제를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상생 과제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앵커]

민주당 후보로서 윤석열 정부나 집권 여당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선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 호남 출신, 광주전남 출신 장관 한 명 없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 도민들께서 많이 우려하고 계시고 염려하고 계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우리가 믿을 구석은 입법부입니다.

우리 광주의 여덟분의 국회의원, 전남의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당의 172석의 국회의원 더 나아가서 입법부, 이 입법부 권력을 잘 활용하고 또 소통해서 우리 지역의 예산이나 정책이나 또 입법 과제들을 잘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윤석열 정부의 인맥 그다음에 우리 중앙정부의 행정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는 안이 두 번째 안입니다.

이 점은 저 개인적으로도 이런 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될 것이고요.

또 이번에 후보가 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된 주기환 후보도 충분히 함께 협력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첫 번째 두 번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의 시장, 도지사, 시도의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상생의 마인드에 기초한 창의적인 플랜과 계획이 제시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 시민에게 더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리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광주시장 후보로서 우리 민주당의 혁신과 또 시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정치 또 광주의 변화의 모습을 열심히 보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민주당에게 힘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