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수 선거도 3파전…4선 도전 성패 관심

입력 2022.05.02 (19:40) 수정 2022.05.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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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영월군수 선겁니다.

후보는 모두 3명인데요.

여야의 정당 공천자에 맞서, 강원도 최초로 4선 군수 도전자가 나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김기석 영월군수 후보.

1962년생으로 강원도립대학교 건설토목과 졸업했습니다.

34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영월읍장과 주천면장을 거쳤습니다.

주요 공약은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각 읍면 밀착형 맞춤 개발사업 등입니다.

[김기석/민주당 영월군수후보 :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영월에 오겠다고 합니다. 영월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월 경기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국민의힘에선 최명서 현 군수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1956년생으로 강원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1번 공약은 봉래산 전망대와 모노레일 조성입니다.

또, 드론 안전검사센터 유치,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최명서/국민의힘 영월군수 후보 : "고속도로라든지, 고속열차라든지, 영월의료원 확장이라든지, 이런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기 때문에 착실하게 추진해서 완벽히 마무리해야 되겠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물러났던 박선규 후보는 4년만에 다시 군수직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 공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택한 겁니다.

1957년생으로 세경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동강 르네상스 시대 개척과 서강 치유센터 조성입니다.

[박선규/무소속 영월군수 후보 : "다양한 자원을 컨텐츠화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소멸지역 아픔을 치유하면서 새로운 영월의 르네상스 시대를 힘차게 열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전직 공무원 출신이란 점입니다.

영월군수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군수, 4선에 도전하는 전직군수, 그리고 영월군청 간부 출신 공무원 등 3명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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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군수 선거도 3파전…4선 도전 성패 관심
    • 입력 2022-05-02 19:40:42
    • 수정2022-05-02 20:54:14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엔 영월군수 선겁니다.

후보는 모두 3명인데요.

여야의 정당 공천자에 맞서, 강원도 최초로 4선 군수 도전자가 나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김기석 영월군수 후보.

1962년생으로 강원도립대학교 건설토목과 졸업했습니다.

34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영월읍장과 주천면장을 거쳤습니다.

주요 공약은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각 읍면 밀착형 맞춤 개발사업 등입니다.

[김기석/민주당 영월군수후보 :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영월에 오겠다고 합니다. 영월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월 경기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국민의힘에선 최명서 현 군수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1956년생으로 강원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1번 공약은 봉래산 전망대와 모노레일 조성입니다.

또, 드론 안전검사센터 유치,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최명서/국민의힘 영월군수 후보 : "고속도로라든지, 고속열차라든지, 영월의료원 확장이라든지, 이런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기 때문에 착실하게 추진해서 완벽히 마무리해야 되겠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물러났던 박선규 후보는 4년만에 다시 군수직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 공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를 택한 겁니다.

1957년생으로 세경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동강 르네상스 시대 개척과 서강 치유센터 조성입니다.

[박선규/무소속 영월군수 후보 : "다양한 자원을 컨텐츠화한다면,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소멸지역 아픔을 치유하면서 새로운 영월의 르네상스 시대를 힘차게 열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전직 공무원 출신이란 점입니다.

영월군수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군수, 4선에 도전하는 전직군수, 그리고 영월군청 간부 출신 공무원 등 3명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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