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입력 2022.05.04 (19:28) 수정 2022.05.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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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겠다며 선거전을 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5년 만에 정치 활동을 재개하며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먼저 출마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우리 전남의 183만 명의 도민들에게 제가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꼭 제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남 도민들은 선택을 원하고 그리고 또 선택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새로운 선택을 도민들이 할 수 있도록 모든 걸 도와주는 그런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전남도지사가 되어서 지난 27년 동안 한 당이 쭉 독점을 해 왔었던 이 전남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남의 새로운 진로에 대한 그런 방향 설정을 제가 새롭게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남 도민들이 27년 동안 해왔던 것 말고 다시 31년까지 4년을 더 연장한 것보다 저 이정현을 선택을 해서 완전히 다른 대변화 된 전남의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 주요 공약과 실행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전라남도를 이제 흔히 농도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농도 전남에 씨앗 연구소나 씨앗 공장 하나 제대로 있습니까?

아니면 농도에 농약 공장 하나가 제대로 있습니까?

아니면 그 비싼 농기계 공장 하나가 제대로 있습니까?

그렇게 생산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을 가지고 이러한 어떤 가공 농수산식품 가공 공장이 하나 제대로 돼 있습니까?

생산만 하면 다른 곳에서 다 가져옵니다.

저는 도지사가 되면 농도의 몫을 제대로 찾는 농수축산 산업의 복합단지를 우선 만들고 싶습니다.

또 저는 우리 전남에는 아주 우수한 의과대학들이 있고 그리고 아주 운 좋게도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화순에 백신 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포함한 성형 또는 정형 또는 치과 그리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광주 전남은 이 첨단 복합의료단지로서의 최적지가 또 전남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앵커]

공공의대 설립은 후보님이 국회의원 출마 당시에도 내 걸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적지가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공공의과대학은 이정현입니다.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이정현이 공공의과대학과 그 부속 병원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것을 제가 법안을 19대 때도 냈고 20대에도 냈습니다.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바로 이 전남의 민주당 의원들조차도 협조를 하지 않아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공공의과대학은 뭐냐 하면 일반 의과대학과 달리 경찰대학교나 육해공군 사관학교처럼 정부에서 의대생을 양성을 해서 공공 분야에 근무하게 하는데 전국의 16개 시도 가운데 의과대가 하나도 없는 유일하게 전남입니다.

그래서 그걸 나는 전남에다 공공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치하자라고 하는 법안을 제가 냈었고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제가 도지사가 된다고 한다면 이제 민주당이 협조 안 할 수 없을 겁니다.

여당도 협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일단 전남으로 가져오고 어디다 두느냐 하는 것은 그때 가서 정부와 그다음에 전남에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앵커]

군공항 이전 등은 광주와 전남이 협력해야 풀 수 있는 현안입니다.

시도 간 상생 방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광주와 전남에서 시도 간의 상생 방안이나 통합을 얘기한다는 것은 저는 불가사의이고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광주시장하고 전남도지사가 지금까지 당이 틀렸습니까,

광산구청장하고 무안군수가 당이 틀렸습니까,

그쪽에 국회의원들이 당이 틀렸습니다,

군의원들이 구의원들이 당이 틀렸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도에 공항을 만들어놓고 아직도 옮기지 못하고 15년 동안을 저렇게 방치한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제가 만약에 도지사가 된다고 한다면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요.

처음부터 모든 기획을 타 당사람들까지 다 끌여들여가지고 충분한 토의와 토론을 거치고 그다음에 공항을 이전한다고 그러면 광주에 어마어마한 이득이 생깁니다.

당연히 그 이득은 전남 특히 무안에 많이 이양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할 자신이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후보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아주 저는 제가 답하고 싶은 부분을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도지사가 일을 보는데 여기서 행정적인 것은 부지사한테 시키면 다 됩니다.

도지사는 서울에 올라가가지고 아까처럼 큰 정치를 하면서 돈을 끌어오고 정책을 끌어오고 해야 되는데 이걸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민주당 도지사가 가서 만나면 쉽게 만날 수 있겠습니까,

경제수석을 쉽게 만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각 부처 장관들에게 말이 통하겠습니까,

아니면 여당 국회의원들하고 통하겠습니까.

이정현이 당선이 되게 된다고 한다면 저는 세 사람을 캐디로 쓰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조력자로 쓰고 싶습니다.

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또 한 사람은 이준석 당 대표 그리고 또 한 사람은 과학기술에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이 세 사람을 캐디로 쓰겠습니다.

완전히 이 사람들을 가서 영향력을 행사를 하고 끌어들어올 수 있는 작용과 작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국민의힘의 저 이정현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전남 도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도민 여러분 6월 2일 날 아침 신문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정현이 당선되면 모든 일면 톱은 전남 이정현입니다.

온 국민의 눈이 전남으로 쏠리게 될 것입니다.

이거 한번 보고 싶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어떤 평가를 받겠습니까?

선거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라는 표현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중앙의 돈 중앙의 정책 전남으로 쓸어 오겠습니다.

제가 한번 미치게 일하게 한번 부려 먹어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였습니다.

KBS의 전남지사 후보 대담은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인 원내 정당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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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 입력 2022-05-04 19:28:16
    • 수정2022-05-04 21:40:14
    뉴스7(광주)
[앵커]

지방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겠다며 선거전을 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5년 만에 정치 활동을 재개하며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먼저 출마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우리 전남의 183만 명의 도민들에게 제가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꼭 제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남 도민들은 선택을 원하고 그리고 또 선택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새로운 선택을 도민들이 할 수 있도록 모든 걸 도와주는 그런 의무가 있습니다.

저는 전남도지사가 되어서 지난 27년 동안 한 당이 쭉 독점을 해 왔었던 이 전남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남의 새로운 진로에 대한 그런 방향 설정을 제가 새롭게 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남 도민들이 27년 동안 해왔던 것 말고 다시 31년까지 4년을 더 연장한 것보다 저 이정현을 선택을 해서 완전히 다른 대변화 된 전남의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꾸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인지 주요 공약과 실행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전라남도를 이제 흔히 농도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농도 전남에 씨앗 연구소나 씨앗 공장 하나 제대로 있습니까?

아니면 농도에 농약 공장 하나가 제대로 있습니까?

아니면 그 비싼 농기계 공장 하나가 제대로 있습니까?

그렇게 생산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을 가지고 이러한 어떤 가공 농수산식품 가공 공장이 하나 제대로 돼 있습니까?

생산만 하면 다른 곳에서 다 가져옵니다.

저는 도지사가 되면 농도의 몫을 제대로 찾는 농수축산 산업의 복합단지를 우선 만들고 싶습니다.

또 저는 우리 전남에는 아주 우수한 의과대학들이 있고 그리고 아주 운 좋게도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화순에 백신 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포함한 성형 또는 정형 또는 치과 그리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광주 전남은 이 첨단 복합의료단지로서의 최적지가 또 전남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앵커]

공공의대 설립은 후보님이 국회의원 출마 당시에도 내 걸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적지가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공공의과대학은 이정현입니다.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이정현이 공공의과대학과 그 부속 병원을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것을 제가 법안을 19대 때도 냈고 20대에도 냈습니다.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바로 이 전남의 민주당 의원들조차도 협조를 하지 않아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 공공의과대학은 뭐냐 하면 일반 의과대학과 달리 경찰대학교나 육해공군 사관학교처럼 정부에서 의대생을 양성을 해서 공공 분야에 근무하게 하는데 전국의 16개 시도 가운데 의과대가 하나도 없는 유일하게 전남입니다.

그래서 그걸 나는 전남에다 공공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치하자라고 하는 법안을 제가 냈었고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아서 그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제가 도지사가 된다고 한다면 이제 민주당이 협조 안 할 수 없을 겁니다.

여당도 협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일단 전남으로 가져오고 어디다 두느냐 하는 것은 그때 가서 정부와 그다음에 전남에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앵커]

군공항 이전 등은 광주와 전남이 협력해야 풀 수 있는 현안입니다.

시도 간 상생 방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광주와 전남에서 시도 간의 상생 방안이나 통합을 얘기한다는 것은 저는 불가사의이고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광주시장하고 전남도지사가 지금까지 당이 틀렸습니까,

광산구청장하고 무안군수가 당이 틀렸습니까,

그쪽에 국회의원들이 당이 틀렸습니다,

군의원들이 구의원들이 당이 틀렸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도에 공항을 만들어놓고 아직도 옮기지 못하고 15년 동안을 저렇게 방치한다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제가 만약에 도지사가 된다고 한다면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요.

처음부터 모든 기획을 타 당사람들까지 다 끌여들여가지고 충분한 토의와 토론을 거치고 그다음에 공항을 이전한다고 그러면 광주에 어마어마한 이득이 생깁니다.

당연히 그 이득은 전남 특히 무안에 많이 이양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할 자신이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후보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아주 저는 제가 답하고 싶은 부분을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도지사가 일을 보는데 여기서 행정적인 것은 부지사한테 시키면 다 됩니다.

도지사는 서울에 올라가가지고 아까처럼 큰 정치를 하면서 돈을 끌어오고 정책을 끌어오고 해야 되는데 이걸 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민주당 도지사가 가서 만나면 쉽게 만날 수 있겠습니까,

경제수석을 쉽게 만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각 부처 장관들에게 말이 통하겠습니까,

아니면 여당 국회의원들하고 통하겠습니까.

이정현이 당선이 되게 된다고 한다면 저는 세 사람을 캐디로 쓰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조력자로 쓰고 싶습니다.

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또 한 사람은 이준석 당 대표 그리고 또 한 사람은 과학기술에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이 세 사람을 캐디로 쓰겠습니다.

완전히 이 사람들을 가서 영향력을 행사를 하고 끌어들어올 수 있는 작용과 작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국민의힘의 저 이정현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전남 도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도민 여러분 6월 2일 날 아침 신문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정현이 당선되면 모든 일면 톱은 전남 이정현입니다.

온 국민의 눈이 전남으로 쏠리게 될 것입니다.

이거 한번 보고 싶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어떤 평가를 받겠습니까?

선거 혁명을 일으킨 사람이라는 표현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중앙의 돈 중앙의 정책 전남으로 쓸어 오겠습니다.

제가 한번 미치게 일하게 한번 부려 먹어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였습니다.

KBS의 전남지사 후보 대담은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인 원내 정당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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