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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시장 예상과 부합”…우리 금융시장은?
입력 2022.05.05 (21:22) 수정 2022.05.05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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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이 휴일이어서 우리 금융시장은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은행은 긴급 회의를 열고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일단 미 연준의 조치가 당초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봤는데 우리 증시와 환율이 어떻게 반응할지 박민경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휴일 아침 열린 한국은행의 시장 상황 점검회의, 미 FOMC의 결정이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미리 반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 변화 같은 외부 변수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상봉/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일단 성장률이 낮아질 수가 있고요, 물가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주식 시장이라든지 각종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죠."]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시작이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립니다.

다만 미국처럼 국내 증시도 안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우세한데, 미 연준이 기준금리 0.75%p 인상이라는 극단적 긴축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의 추가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입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우리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굳이 똑같은 수준으로 맞출 필요까지는 없다. 그리고 맞췄을 때 조금 위험해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여기에 원/달러 환율에 따라 움직이는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 회복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6일) 증시가 열리기 직전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미 FOMC 결과에 따른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최창준
  • 한은 “시장 예상과 부합”…우리 금융시장은?
    • 입력 2022-05-05 21:22:11
    • 수정2022-05-05 22:05:39
    뉴스 9
[앵커]

오늘(5일)이 휴일이어서 우리 금융시장은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은행은 긴급 회의를 열고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일단 미 연준의 조치가 당초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봤는데 우리 증시와 환율이 어떻게 반응할지 박민경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휴일 아침 열린 한국은행의 시장 상황 점검회의, 미 FOMC의 결정이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이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미리 반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정세 변화 같은 외부 변수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상봉/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일단 성장률이 낮아질 수가 있고요, 물가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주식 시장이라든지 각종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죠."]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시작이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립니다.

다만 미국처럼 국내 증시도 안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우세한데, 미 연준이 기준금리 0.75%p 인상이라는 극단적 긴축을 선택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과 한국의 추가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입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우리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굳이 똑같은 수준으로 맞출 필요까지는 없다. 그리고 맞췄을 때 조금 위험해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여기에 원/달러 환율에 따라 움직이는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 회복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6일) 증시가 열리기 직전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미 FOMC 결과에 따른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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