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6·1 지방선거](27) 김해시장 “부산시와 에어시티” vs “동북아 물류 플랫폼”

입력 2022.05.06 (19:39) 수정 2022.05.06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여야가 접전을 벌인 김해시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부산시와 함께 에어시티 추진을, 시장직에 처음 도전하는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동북아 물류센터 플랫폼 구축을, 첫째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에서 경남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김해시장 선거.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지난 6년의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주요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와 부산에 각각 5백만 평 규모의 신도시 '에어시티' 조성과 2024년 전국체전 체육시설의 복합문화시설 활용, 세계 가야문화엑스포 개최, 서부보건소 신설이 주요 공약입니다.

[허성곤/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 "부산시와 김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각 5백만 평씩 약 천만 평 규모의 신도시를 만들어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기능이라든지 신항 배후 기능이나 국제공항 배후 기능을..."]

시장직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병원 경영 경험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확대에 애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공약은 동북아 스마트 물류단지 4백만 평 조성과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등 공공의료 확대, 광역도시 철도망 완성과 친환경 트램 설치, 청년 공유공간 마련입니다.

[홍태용/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사업 중에 동북아 물류센터 플랫폼 조성을 하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그 사업을 김해에 꼭 유치해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야 하고 김해 살림살이 백 년 먹거리 사업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46.23%, 국민의힘 49.33%의 득표율로 접전이 펼쳐졌던 김해시.

민주당이 전통의 강세를 이어갈지, 국민의힘이 12년 만에 탈환할지 격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제는 6·1 지방선거](27) 김해시장 “부산시와 에어시티” vs “동북아 물류 플랫폼”
    • 입력 2022-05-06 19:39:04
    • 수정2022-05-06 19:49:43
    뉴스7(창원)
[앵커]

지난 대통령선거 때 여야가 접전을 벌인 김해시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데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부산시와 함께 에어시티 추진을, 시장직에 처음 도전하는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동북아 물류센터 플랫폼 구축을, 첫째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에서 경남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김해시장 선거.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지난 6년의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주요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해와 부산에 각각 5백만 평 규모의 신도시 '에어시티' 조성과 2024년 전국체전 체육시설의 복합문화시설 활용, 세계 가야문화엑스포 개최, 서부보건소 신설이 주요 공약입니다.

[허성곤/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 "부산시와 김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각 5백만 평씩 약 천만 평 규모의 신도시를 만들어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기능이라든지 신항 배후 기능이나 국제공항 배후 기능을..."]

시장직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병원 경영 경험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확대에 애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공약은 동북아 스마트 물류단지 4백만 평 조성과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등 공공의료 확대, 광역도시 철도망 완성과 친환경 트램 설치, 청년 공유공간 마련입니다.

[홍태용/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사업 중에 동북아 물류센터 플랫폼 조성을 하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그 사업을 김해에 꼭 유치해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야 하고 김해 살림살이 백 년 먹거리 사업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46.23%, 국민의힘 49.33%의 득표율로 접전이 펼쳐졌던 김해시.

민주당이 전통의 강세를 이어갈지, 국민의힘이 12년 만에 탈환할지 격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안진영/그래픽:김신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