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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KBS초청 충남도지사 후보 토론회…“내가 적임자” 주요 공약 공방
입력 2022.05.13 (21:33) 수정 2022.05.13 (22:21)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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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대전총국이 자체적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충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각각 충남도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저출산, 고령화 해법을 놓고 지난 4년의 성과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4조 원의 예산을 양승조 후보님이 4년 동안 투입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볼 땐 자화자찬만 하지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작년에 김태흠 후보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합계 출산율이 전국이 0.81명이었습니다. 우리 충청남도는 한 0.96명 되었죠."]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선 양 후보는 유치 성과에, 김 후보는 진전 속도에 중점을 두고 상대방을 공략했습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다른 시도가 반대하는 이런 엄청난 혁신도시를 유치한 것을 도지사가 한 일이 없다는 식으로 치부하시는 것은 아무리 후보 간 설전이지만 과한 면이 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이미 하기 전에 우리가 제일 늦게 됐으니까 두 개가 됐던 뭐 세 개가 됐던 우리를 먼저 주고 난 다음에 다시 2차가 가야 되는 게 저는 수순이라고 생각하고…."]

충남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천안 민심을 겨냥한 공격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천안 출신이라고 천안이 어머니 품 같다고 얘길 하면서 천안역사, 70만의 도시가 가건물로 20년 동안 있다는 이 부분을 보고 저는 놀랬어요."]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숫자가 적지만 보령 서천이 이스라엘이고, 아산·천안이 아랍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잖냐 이런 인식에…."]

서로의 의정 성과를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그 당시 의원님 입법 성적이 몇 등 정도 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난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좀 민망한 말씀이지만 224등 정도 하셨더라고요."]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우리 양승조 후보께서는 국회 내에 활동을 할 때 오로지 보건복지위에서만 주도적으로 있어서…."]

'1등'을 내세운 양 후보와 '힘 쎈'을 강조한 김 후보, 서로 정책과 비전의 우위를 주장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편집:임희원
  • KBS초청 충남도지사 후보 토론회…“내가 적임자” 주요 공약 공방
    • 입력 2022-05-13 21:33:48
    • 수정2022-05-13 22:21:59
    뉴스9(대전)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대전총국이 자체적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충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각각 충남도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저출산, 고령화 해법을 놓고 지난 4년의 성과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4조 원의 예산을 양승조 후보님이 4년 동안 투입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볼 땐 자화자찬만 하지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작년에 김태흠 후보님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합계 출산율이 전국이 0.81명이었습니다. 우리 충청남도는 한 0.96명 되었죠."]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선 양 후보는 유치 성과에, 김 후보는 진전 속도에 중점을 두고 상대방을 공략했습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다른 시도가 반대하는 이런 엄청난 혁신도시를 유치한 것을 도지사가 한 일이 없다는 식으로 치부하시는 것은 아무리 후보 간 설전이지만 과한 면이 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이미 하기 전에 우리가 제일 늦게 됐으니까 두 개가 됐던 뭐 세 개가 됐던 우리를 먼저 주고 난 다음에 다시 2차가 가야 되는 게 저는 수순이라고 생각하고…."]

충남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천안 민심을 겨냥한 공격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천안 출신이라고 천안이 어머니 품 같다고 얘길 하면서 천안역사, 70만의 도시가 가건물로 20년 동안 있다는 이 부분을 보고 저는 놀랬어요."]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숫자가 적지만 보령 서천이 이스라엘이고, 아산·천안이 아랍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잖냐 이런 인식에…."]

서로의 의정 성과를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양승조/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그 당시 의원님 입법 성적이 몇 등 정도 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난 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좀 민망한 말씀이지만 224등 정도 하셨더라고요."]

[김태흠/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 "우리 양승조 후보께서는 국회 내에 활동을 할 때 오로지 보건복지위에서만 주도적으로 있어서…."]

'1등'을 내세운 양 후보와 '힘 쎈'을 강조한 김 후보, 서로 정책과 비전의 우위를 주장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영상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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