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의 가치 재조명…국제적 공동 연구 진행
입력 2022.05.16 (06:31)
수정 2022.05.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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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직지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박병선 박사의 집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직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인쇄 기록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이후 50년이 흘렀지만 직지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여전히 국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승철/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연구개발팀장 : "(직지에 대한 연구가) 주로 청주에서 예산을 마련해서 많이 진행을 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음에도 국제사회에 파급되는 데는 한계가..."]
동서양의 대표기록유산인 우리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을 함께 연구하는 국제프로젝트가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공동연구에는 미국 유타대학교와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례적인 대규모 연구에 미국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에 대한 연구는) 14개 시간대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40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연구는 비슷한 시기 진행된 동서양 인쇄술의 발전상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살펴 보는 게 주된 목표입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고도의 연구 기술 활용과 초기 (인쇄) 기술의 정확한 재현을 통하여 인류사의 가장 중요한 혁신과 기술 중 하나인 인쇄술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외 기관이 주도하는 직지에 대한 첫 국제적 공동 연구가 직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직지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박병선 박사의 집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직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인쇄 기록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이후 50년이 흘렀지만 직지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여전히 국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승철/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연구개발팀장 : "(직지에 대한 연구가) 주로 청주에서 예산을 마련해서 많이 진행을 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음에도 국제사회에 파급되는 데는 한계가..."]
동서양의 대표기록유산인 우리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을 함께 연구하는 국제프로젝트가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공동연구에는 미국 유타대학교와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례적인 대규모 연구에 미국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에 대한 연구는) 14개 시간대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40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연구는 비슷한 시기 진행된 동서양 인쇄술의 발전상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살펴 보는 게 주된 목표입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고도의 연구 기술 활용과 초기 (인쇄) 기술의 정확한 재현을 통하여 인류사의 가장 중요한 혁신과 기술 중 하나인 인쇄술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외 기관이 주도하는 직지에 대한 첫 국제적 공동 연구가 직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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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16 0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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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직지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박병선 박사의 집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직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인쇄 기록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이후 50년이 흘렀지만 직지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여전히 국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승철/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연구개발팀장 : "(직지에 대한 연구가) 주로 청주에서 예산을 마련해서 많이 진행을 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음에도 국제사회에 파급되는 데는 한계가..."]
동서양의 대표기록유산인 우리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을 함께 연구하는 국제프로젝트가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공동연구에는 미국 유타대학교와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례적인 대규모 연구에 미국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에 대한 연구는) 14개 시간대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40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연구는 비슷한 시기 진행된 동서양 인쇄술의 발전상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살펴 보는 게 주된 목표입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고도의 연구 기술 활용과 초기 (인쇄) 기술의 정확한 재현을 통하여 인류사의 가장 중요한 혁신과 기술 중 하나인 인쇄술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외 기관이 주도하는 직지에 대한 첫 국제적 공동 연구가 직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직지 연구를 위해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 박병선 박사의 집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직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인쇄 기록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이후 50년이 흘렀지만 직지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여전히 국내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승철/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연구개발팀장 : "(직지에 대한 연구가) 주로 청주에서 예산을 마련해서 많이 진행을 해 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음에도 국제사회에 파급되는 데는 한계가..."]
동서양의 대표기록유산인 우리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을 함께 연구하는 국제프로젝트가 미국 국립인문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공동연구에는 미국 유타대학교와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세계 25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례적인 대규모 연구에 미국 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직지와 구텐베르크 성경에 대한 연구는) 14개 시간대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40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연구는 비슷한 시기 진행된 동서양 인쇄술의 발전상을 첨단기술을 활용해 살펴 보는 게 주된 목표입니다.
[랜디 실버먼/미국 유타대학교 도서관 기록보존과장 : "고도의 연구 기술 활용과 초기 (인쇄) 기술의 정확한 재현을 통하여 인류사의 가장 중요한 혁신과 기술 중 하나인 인쇄술이 어떻게 개발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해외 기관이 주도하는 직지에 대한 첫 국제적 공동 연구가 직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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