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일꾼은?…울산 남구청장 후보

입력 2022.05.17 (23:27) 수정 2022.05.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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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 구청장과 전 시의회 부의장의 맞대결이 예정된 울산 남구입니다.

이정 기자가 두 후보를 만나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남구청장 선거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8년간 남구의원과 울산시의원을 지낸 이미영 후보가 구민과의 소통 경험을 앞세워 울산 첫 여성 기초단체장에 도전합니다.

생태문화 공간 조성과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주민 체감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미영/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 "남산로를 지하화해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그 위에는 전국 최대의 도시 숲을 만들고 국가 정원을 확대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생태 치유 공간을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원스톱 민원 지원단'을 신설해 아파트관리단 운영에 따른 주민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동욱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구청장 재선에 도전합니다.

도심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서동욱/국민의힘 남구청장 후보 : "악취의 온상이었던 삼산 배수장을 명품 체육공원으로 돌려 드렸듯이 여천배수장 일원을 생태공원과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서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랜드마크로 활용해서 문화예술 산업 일자리를 창출 (하겠습니다)."]

또 주차난 해소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평공원 부지에 1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여천천 공영주차장 증축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현역 구청장의 수성이냐 울산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이냐.

유권자 표심을 향한 두 후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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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일꾼은?…울산 남구청장 후보
    • 입력 2022-05-17 23:27:39
    • 수정2022-05-18 06:54:44
    뉴스9(울산)
[앵커]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연속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 구청장과 전 시의회 부의장의 맞대결이 예정된 울산 남구입니다.

이정 기자가 두 후보를 만나 공약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남구청장 선거는 여·야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8년간 남구의원과 울산시의원을 지낸 이미영 후보가 구민과의 소통 경험을 앞세워 울산 첫 여성 기초단체장에 도전합니다.

생태문화 공간 조성과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주민 체감형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미영/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 "남산로를 지하화해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그 위에는 전국 최대의 도시 숲을 만들고 국가 정원을 확대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생태 치유 공간을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원스톱 민원 지원단'을 신설해 아파트관리단 운영에 따른 주민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동욱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구청장 재선에 도전합니다.

도심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서동욱/국민의힘 남구청장 후보 : "악취의 온상이었던 삼산 배수장을 명품 체육공원으로 돌려 드렸듯이 여천배수장 일원을 생태공원과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서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랜드마크로 활용해서 문화예술 산업 일자리를 창출 (하겠습니다)."]

또 주차난 해소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평공원 부지에 1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하고 여천천 공영주차장 증축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현역 구청장의 수성이냐 울산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이냐.

유권자 표심을 향한 두 후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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