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보다 손흥민” 유럽 최고 선수로 우뚝

입력 2022.05.21 (21:41) 수정 2022.05.21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손흥민이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인 유료 스포츠가 뽑은 올 시즌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득점왕 경쟁자인 리버풀 살라흐는 물론 메시와 음바페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2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유로스포츠가 손흥민을 최고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메시가 잠잠한 사이, 20~30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가 생겼지만 우리의 선택은 손흥민이라고 했습니다.

살라흐가 리버풀이란 최고 팀에서 재능을 펼친 반면, 손흥민은 전반기는 득점 의지가 없는 산투 감독 밑에서, 후반기는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 하는 콘테 감독 밑에서, 페널티킥 득점 없이 21골을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을 음바페와 벤제마, 레반도프스키보다 높게 평가한 겁니다.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시나리오도 탄력받고 있습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살라흐를 리그 최종전에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 "득점 경쟁이 치열한 건 알지만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을 겁니다."]

토트넘의 페널티킥을 전담하는 해리 케인은 배탈 후유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다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페널티킥 우선 순위는 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페널티킥 기회가 오면 케인이 찰 겁니다."]

유럽 최고로 공인받은 손흥민이 아시아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메시보다 손흥민” 유럽 최고 선수로 우뚝
    • 입력 2022-05-21 21:41:08
    • 수정2022-05-21 21:48:24
    뉴스 9
[앵커]

손흥민이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인 유료 스포츠가 뽑은 올 시즌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득점왕 경쟁자인 리버풀 살라흐는 물론 메시와 음바페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럽에서 2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유로스포츠가 손흥민을 최고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메시가 잠잠한 사이, 20~30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가 생겼지만 우리의 선택은 손흥민이라고 했습니다.

살라흐가 리버풀이란 최고 팀에서 재능을 펼친 반면, 손흥민은 전반기는 득점 의지가 없는 산투 감독 밑에서, 후반기는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 하는 콘테 감독 밑에서, 페널티킥 득점 없이 21골을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을 음바페와 벤제마, 레반도프스키보다 높게 평가한 겁니다.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시나리오도 탄력받고 있습니다.

리버풀 클롭 감독은 살라흐를 리그 최종전에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 "득점 경쟁이 치열한 건 알지만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을 겁니다."]

토트넘의 페널티킥을 전담하는 해리 케인은 배탈 후유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다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페널티킥 우선 순위는 케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페널티킥 기회가 오면 케인이 찰 겁니다."]

유럽 최고로 공인받은 손흥민이 아시아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