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 유세…“한 표라도 더”

입력 2022.05.21 (22:54) 수정 2022.05.2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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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오늘, 울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울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맞은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울산시장 후보가 북구 호계시장에서 격돌했습니다.

연임을 노리는 송철호 후보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 복합허브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송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부유식해상)풍력 발전과 수소 생산을 잘 연계해서 울산을 세계적인 에너지 선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미래를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울산의료원 설립 등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울산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두겸 후보는 "지난 4년간 나라살림도 울산시도 엉망이 됐다며" 침체된 울산경제를 살릴 적임자인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그린벨트를 조절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날 것이고 울산의 경제도 선순환 될 것입니다."]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의 손을 붙잡고, 눈을 마주친 두 후보.

한 명의 유권자라도 놓칠까 한껏 몸을 낮추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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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 유세…“한 표라도 더”
    • 입력 2022-05-21 22:54:52
    • 수정2022-05-22 06:23:37
    뉴스9(울산)
[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오늘, 울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지역 곳곳을 돌며 유세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울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맞은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국민의힘 김두겸 두 울산시장 후보가 북구 호계시장에서 격돌했습니다.

연임을 노리는 송철호 후보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와 수소 복합허브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습니다.

[송철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 "(부유식해상)풍력 발전과 수소 생산을 잘 연계해서 울산을 세계적인 에너지 선도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경제와 미래를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울산의료원 설립 등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울산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두겸 후보는 "지난 4년간 나라살림도 울산시도 엉망이 됐다며" 침체된 울산경제를 살릴 적임자인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그린벨트를 조절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가 늘어날 것이고 울산의 경제도 선순환 될 것입니다."]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의 손을 붙잡고, 눈을 마주친 두 후보.

한 명의 유권자라도 놓칠까 한껏 몸을 낮추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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