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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취약계층 유권자의 목소리도 들어주세요”
입력 2022.05.24 (23:23) 수정 2022.05.24 (23:48)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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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등 지역 사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선출될 지역 정치인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주아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급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68살 정재규씨.

높은 도로 턱 등 불편한 시설물 때문에 평소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 땐 교통편 지원 등이 부족해 투표를 포기하는 장애인들도 많습니다.

[정재규/장애인 : "장애인들을 생각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를 확대해주고, 도로에 장애인들 휠체어가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장애인들이 나와서 활동하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 화장실 마음대로 갈 수 있도록…."]

4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83살 전영수 할아버지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복지관과 같은 문화·복지 시설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영수/83살 : "복지관은 가면 친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한다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문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필요하다 이 말입니다."]

한국 남성과 가정을 꾸린 뒤 3년 전 귀화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출신의 44살 김아림씨.

다문화가정 부모의 경우 자녀 교육과 돌봄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김아림/다문화가정 여성 : "자녀들 교육이나 일할 수 있는 기회, 취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 같은 걸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준비생인 대학교 4학년 이준범 씨는 지역 기업이나 공공기관과 연계된 멘토링과 인턴십 등 취업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준범/취업준비생 : "4학년 친구들이랑 많은 대화를 했을 때 대다수가 울산에서 취직하는 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있는 기업에서 한 달짜리 든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약계층 유권자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역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취약계층 유권자의 목소리도 들어주세요”
    • 입력 2022-05-24 23:23:11
    • 수정2022-05-24 23:48:28
    뉴스9(울산)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등 지역 사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선출될 지역 정치인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주아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급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68살 정재규씨.

높은 도로 턱 등 불편한 시설물 때문에 평소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 땐 교통편 지원 등이 부족해 투표를 포기하는 장애인들도 많습니다.

[정재규/장애인 : "장애인들을 생각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를 확대해주고, 도로에 장애인들 휠체어가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장애인들이 나와서 활동하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 화장실 마음대로 갈 수 있도록…."]

4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83살 전영수 할아버지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복지관과 같은 문화·복지 시설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영수/83살 : "복지관은 가면 친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한다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문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필요하다 이 말입니다."]

한국 남성과 가정을 꾸린 뒤 3년 전 귀화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 출신의 44살 김아림씨.

다문화가정 부모의 경우 자녀 교육과 돌봄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일자리 얻기가 쉽지 않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김아림/다문화가정 여성 : "자녀들 교육이나 일할 수 있는 기회, 취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 같은 걸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준비생인 대학교 4학년 이준범 씨는 지역 기업이나 공공기관과 연계된 멘토링과 인턴십 등 취업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준범/취업준비생 : "4학년 친구들이랑 많은 대화를 했을 때 대다수가 울산에서 취직하는 걸 희망하고 있습니다. 울산에 있는 기업에서 한 달짜리 든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약계층 유권자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지역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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