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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 초접전…분당갑, 안철수 우세
입력 2022.05.25 (21:15) 수정 2022.05.25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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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 전국 7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지는데요.

이 중 관심이 높은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인천 계양을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5%,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2.7%였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 불과 0.2%p 차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44.8%, 윤형선 38.2%로 격차가 다소 있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인천 계양을 유권자들의 인식은 어땠을까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2%로 더 높았지만, 정부 견제가 필요하단 의견도 41.5%에 달했습니다.

초반 예상과 달리 박빙 승부처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현장을 송락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근소한 차이로 대권을 내준 이재명 후보, 그리고 두 차례 총선에서 낙선했던 윤형선 후보.

인천 계양을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입니다.

이 후보는 이른바 '무연고 출마' 논란에 대해 "책임 정치"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더불어민주당 :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많은 정책, 공약들을 국회의 입법권을 통해서 상당 정도는 해낼 수 있겠습니다."]

계양에서 25년 의사로 활동한 윤 후보는 거물 정치인을 상대로 '대이변'을 자신합니다.

[윤형선/인천 계양을 후보/국민의힘 : "계양의 주인은 계양구민임을 확인해 주십시오. 그리고 예산 폭탄 따오겠습니다. 계양의 진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두 후보 모두 엇비슷한 공약들을 내놓았는데 우선 순위에선 차이가 있습니다.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윤 후보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계양역 연결을 통한 교통난 해소를 꼽았습니다.

이 후보에게는 불체포 특권을 노린 '방탄 출마' 아니냐, 윤 후보에게는 '서울 목동에서 뒤늦게 계양으로 전입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상황.

입장을 물었습니다.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더불어민주당 : "자신들이 도적 행위를 했으면서 저를 도적으로 몬다든지, 이런 적반하장적인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빈 총'에는 방탄이 필요 없죠."]

[윤형선/인천 계양을 후보/국민의힘 : "'25년과 25일'의 의미, 자기의 불리한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든 만회해보려는 선거 전략입니다."]

예상과 달리 최근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인천 계양을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기자]

이번 보궐선거, 또 하나의 관심 지역이죠.

경기 성남 분당갑입니다.

20,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 가며 당선됐던 만큼 이번엔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 김병관 후보 28.2%,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56.1%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안철수 63.6%, 김병관 18.2%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선거,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응답자의 58.2%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단 응답은 32.8%에 그쳤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등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두 후보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는지 박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가 있는, 경기 분당갑 선거구.

공교롭게 'IT 벤처 신화' 주역들이 맞붙습니다.

민주당에선 2년 전 0.72%p 차이로 재선에 실패한 김병관 후보가 지역구 탈환에 나섭니다.

게임업체 웹젠의 이사회 의장 출신으로, '지역 밀착형' 후보임을 강조합니다.

[김병관/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더불어민주당 : "분당에서 17년째 거주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경제 이곳의 교통, 주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국민의힘에선 지역구 내 안랩을 창업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후보가 뛰어들었습니다.

새 정부 성공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합니다.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국민의힘 : "여소야대가 심하다 보니까 지방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개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힘듭니다."]

핵심 공약은 엇비슷합니다.

GTX 조기 착공 등을 통한 교통난 해소,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등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가 공약 실현의 적임자인지, 신경전도 한창입니다.

[김병관/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더불어민주당 : "(안 후보가) 우리 분당, 판교를 대표하고 대변하려고 하는 후보가 맞나 저는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국민의힘 : "비전과 공약 대결이 되어야 합니다. 네거티브로만 일관한다면 주민들의 그런 선택을 얻지 못할 겁니다."]

지역구에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김 후보는 "주민들이 정치 공세를 불편해한다", 안 후보는 "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 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민창호 최경원 유성주/영상편집:김은주 이재연/그래픽:최창준 김지혜

[KBS-한국리서치]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질문지 및 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5/299881653439688527.pdf
[KBS-한국리서치]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질문지 및 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5/299881653439694333.pdf
  • [여론조사] 이재명 42.5% vs 윤형선 42.7% 초접전…분당갑, 안철수 우세
    • 입력 2022-05-25 21:15:15
    • 수정2022-05-25 22:08:32
    뉴스 9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 전국 7개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지는데요.

이 중 관심이 높은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인천 계양을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42.5%,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2.7%였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 불과 0.2%p 차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입니다.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44.8%, 윤형선 38.2%로 격차가 다소 있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인천 계양을 유권자들의 인식은 어땠을까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2%로 더 높았지만, 정부 견제가 필요하단 의견도 41.5%에 달했습니다.

초반 예상과 달리 박빙 승부처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현장을 송락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근소한 차이로 대권을 내준 이재명 후보, 그리고 두 차례 총선에서 낙선했던 윤형선 후보.

인천 계양을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처입니다.

이 후보는 이른바 '무연고 출마' 논란에 대해 "책임 정치"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더불어민주당 :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많은 정책, 공약들을 국회의 입법권을 통해서 상당 정도는 해낼 수 있겠습니다."]

계양에서 25년 의사로 활동한 윤 후보는 거물 정치인을 상대로 '대이변'을 자신합니다.

[윤형선/인천 계양을 후보/국민의힘 : "계양의 주인은 계양구민임을 확인해 주십시오. 그리고 예산 폭탄 따오겠습니다. 계양의 진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두 후보 모두 엇비슷한 공약들을 내놓았는데 우선 순위에선 차이가 있습니다.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윤 후보는 서울 지하철 9호선 계양역 연결을 통한 교통난 해소를 꼽았습니다.

이 후보에게는 불체포 특권을 노린 '방탄 출마' 아니냐, 윤 후보에게는 '서울 목동에서 뒤늦게 계양으로 전입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상황.

입장을 물었습니다.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더불어민주당 : "자신들이 도적 행위를 했으면서 저를 도적으로 몬다든지, 이런 적반하장적인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빈 총'에는 방탄이 필요 없죠."]

[윤형선/인천 계양을 후보/국민의힘 : "'25년과 25일'의 의미, 자기의 불리한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든 만회해보려는 선거 전략입니다."]

예상과 달리 최근 여론조사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인천 계양을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기자]

이번 보궐선거, 또 하나의 관심 지역이죠.

경기 성남 분당갑입니다.

20,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번갈아 가며 당선됐던 만큼 이번엔 지역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되는데요.

민주당 김병관 후보 28.2%,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56.1%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안철수 63.6%, 김병관 18.2%로,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선거,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응답자의 58.2%는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단 응답은 32.8%에 그쳤습니다.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등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두 후보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는지 박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가 있는, 경기 분당갑 선거구.

공교롭게 'IT 벤처 신화' 주역들이 맞붙습니다.

민주당에선 2년 전 0.72%p 차이로 재선에 실패한 김병관 후보가 지역구 탈환에 나섭니다.

게임업체 웹젠의 이사회 의장 출신으로, '지역 밀착형' 후보임을 강조합니다.

[김병관/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더불어민주당 : "분당에서 17년째 거주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경제 이곳의 교통, 주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국민의힘에선 지역구 내 안랩을 창업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후보가 뛰어들었습니다.

새 정부 성공을 위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합니다.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국민의힘 : "여소야대가 심하다 보니까 지방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개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힘듭니다."]

핵심 공약은 엇비슷합니다.

GTX 조기 착공 등을 통한 교통난 해소,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등입니다.

그러다보니 누가 공약 실현의 적임자인지, 신경전도 한창입니다.

[김병관/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더불어민주당 : "(안 후보가) 우리 분당, 판교를 대표하고 대변하려고 하는 후보가 맞나 저는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안철수/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국민의힘 : "비전과 공약 대결이 되어야 합니다. 네거티브로만 일관한다면 주민들의 그런 선택을 얻지 못할 겁니다."]

지역구에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김 후보는 "주민들이 정치 공세를 불편해한다", 안 후보는 "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박경준 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민창호 최경원 유성주/영상편집:김은주 이재연/그래픽:최창준 김지혜

[KBS-한국리서치]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 질문지 및 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5/299881653439688527.pdf
[KBS-한국리서치]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질문지 및 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5/29988165343969433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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