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경쟁 치열…전남 교육 살릴 공약은?
입력 2022.05.26 (19:09)
수정 2022.05.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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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마지막 순섭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초박빙의 지지율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세명.
김대중 전 목포시의원 김동환 전 장학사, 장석웅 현 교육감입니다.
모두 지역불균형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와 학생 감소폭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대중 후보는 매달 교육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한편 AI 튜터 활용 맞춤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또 중등교원 선발시 지역인재 채용과 대입지원관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전남도교육감 후보 : "매달 20만 원씩 1년에 24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동환 후보는 아침 급식을 실시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부활하는 한편, 전남형 에듀타운 설립과 교직원 강제 전보를 폐지해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세웠습니다.
[김동환/전남도교육감 후보 : "아이들과 남아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출퇴근에 신경쓰게 되시고 그래서 제가 에듀타운도 선생님들의 거주타운을 마련하고..."]
장석웅 후보는 학급 학생수 스무 명 이하 축소와 무상돌봄과 무상교육 실현에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호남권 지역 대학 등록금 폐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장석웅/전남도교육감 후보 : "농산어촌 학교에 가보면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한부모·조손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복지의 차원에서 교육의 문제·기초학력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적은 고령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전남의 교육감 후보들은 남은 기간 동안 당락을 좌우할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마지막 순섭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초박빙의 지지율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세명.
김대중 전 목포시의원 김동환 전 장학사, 장석웅 현 교육감입니다.
모두 지역불균형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와 학생 감소폭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대중 후보는 매달 교육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한편 AI 튜터 활용 맞춤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또 중등교원 선발시 지역인재 채용과 대입지원관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전남도교육감 후보 : "매달 20만 원씩 1년에 24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동환 후보는 아침 급식을 실시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부활하는 한편, 전남형 에듀타운 설립과 교직원 강제 전보를 폐지해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세웠습니다.
[김동환/전남도교육감 후보 : "아이들과 남아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출퇴근에 신경쓰게 되시고 그래서 제가 에듀타운도 선생님들의 거주타운을 마련하고..."]
장석웅 후보는 학급 학생수 스무 명 이하 축소와 무상돌봄과 무상교육 실현에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호남권 지역 대학 등록금 폐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장석웅/전남도교육감 후보 : "농산어촌 학교에 가보면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한부모·조손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복지의 차원에서 교육의 문제·기초학력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적은 고령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전남의 교육감 후보들은 남은 기간 동안 당락을 좌우할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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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6 19:09:56
- 수정2022-05-26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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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마지막 순섭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초박빙의 지지율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세명.
김대중 전 목포시의원 김동환 전 장학사, 장석웅 현 교육감입니다.
모두 지역불균형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와 학생 감소폭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대중 후보는 매달 교육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한편 AI 튜터 활용 맞춤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또 중등교원 선발시 지역인재 채용과 대입지원관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전남도교육감 후보 : "매달 20만 원씩 1년에 24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동환 후보는 아침 급식을 실시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부활하는 한편, 전남형 에듀타운 설립과 교직원 강제 전보를 폐지해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세웠습니다.
[김동환/전남도교육감 후보 : "아이들과 남아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출퇴근에 신경쓰게 되시고 그래서 제가 에듀타운도 선생님들의 거주타운을 마련하고..."]
장석웅 후보는 학급 학생수 스무 명 이하 축소와 무상돌봄과 무상교육 실현에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호남권 지역 대학 등록금 폐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장석웅/전남도교육감 후보 : "농산어촌 학교에 가보면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한부모·조손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복지의 차원에서 교육의 문제·기초학력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적은 고령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전남의 교육감 후보들은 남은 기간 동안 당락을 좌우할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마지막 순섭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초박빙의 지지율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남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세명.
김대중 전 목포시의원 김동환 전 장학사, 장석웅 현 교육감입니다.
모두 지역불균형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와 학생 감소폭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김대중 후보는 매달 교육 기본 소득을 지급하는 한편 AI 튜터 활용 맞춤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또 중등교원 선발시 지역인재 채용과 대입지원관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대중/전남도교육감 후보 : "매달 20만 원씩 1년에 24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들 교육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동환 후보는 아침 급식을 실시하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부활하는 한편, 전남형 에듀타운 설립과 교직원 강제 전보를 폐지해 교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세웠습니다.
[김동환/전남도교육감 후보 : "아이들과 남아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출퇴근에 신경쓰게 되시고 그래서 제가 에듀타운도 선생님들의 거주타운을 마련하고..."]
장석웅 후보는 학급 학생수 스무 명 이하 축소와 무상돌봄과 무상교육 실현에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호남권 지역 대학 등록금 폐지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장석웅/전남도교육감 후보 : "농산어촌 학교에 가보면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한부모·조손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복지의 차원에서 교육의 문제·기초학력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교육에 관심이 적은 고령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전남의 교육감 후보들은 남은 기간 동안 당락을 좌우할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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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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