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주 만에 만 명 아래…격리 의무 해제 기준 논의

입력 2022.06.02 (19:19) 수정 2022.06.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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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천명 대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19 방역 지표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본격 논의합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98명.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주 만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엿새 째 100명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주춤하는 듯했던 확진자 감소 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19와 관련한 방역 지표들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한 논의도 본격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언제, 어떤 조건에서 해제할지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격리 의무 해제 조율이 지난달 23일에서 4주 미뤄진 만큼 오는 17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이번달 중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많아야 만 명 안팎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면서도 코로나 19 재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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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주 만에 만 명 아래…격리 의무 해제 기준 논의
    • 입력 2022-06-02 19:19:43
    • 수정2022-06-02 19:32:39
    뉴스 7
[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천명 대로, 목요일 기준 19주 만에 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19 방역 지표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기준을 본격 논의합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98명.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주 만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엿새 째 100명대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주춤하는 듯했던 확진자 감소 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19와 관련한 방역 지표들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한 논의도 본격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언제, 어떤 조건에서 해제할지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격리 의무 해제 조율이 지난달 23일에서 4주 미뤄진 만큼 오는 17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이번달 중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많아야 만 명 안팎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면서도 코로나 19 재유행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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