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3살 ‘세계 최고령’으로 태평양 요트 횡단 성공

입력 2022.06.10 (12:52) 수정 2022.06.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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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83살의 '세계 최고령' 나이로 혼자서 요트를 타고 태평양 횡단에 성공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해양 모험가인 83살의 호리에 씨.

 세상을 처음으로 놀라게 한 그의 도전은 1962년에 이뤄졌습니다.

인류 사상 처음으로 혼자서 요트를 타고 다른 항구에 들르지 않고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는데요.

일본 효고현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8천5백 킬로미터의 긴 구간을 94일 만에 완주한 것입니다.

호리에 씨는 또 다른 도전을 성공시켰습니다.

60년 전과는 반대로 지난 3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했습니다.

순조로운 항해 덕분에 지난 4월, 예정보다 일주일 빨리 하와이를 통과했고 지난 4일에 일본 와카야마현 기이스이도에 도착했습니다.

출발한 지 69일 만입니다.

[호리에 겐이치/해양 모험가 : "꿈에 그치지 않고 현실 목표로 삼아 도전해 성공한 것은 제게는 큰 기쁨이죠."]

고령의 나이에 지칠 법도 하지만 호리에 씨는 새로운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라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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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83살 ‘세계 최고령’으로 태평양 요트 횡단 성공
    • 입력 2022-06-10 12:52:33
    • 수정2022-06-10 12:55:57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83살의 '세계 최고령' 나이로 혼자서 요트를 타고 태평양 횡단에 성공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해양 모험가인 83살의 호리에 씨.

 세상을 처음으로 놀라게 한 그의 도전은 1962년에 이뤄졌습니다.

인류 사상 처음으로 혼자서 요트를 타고 다른 항구에 들르지 않고 태평양 횡단에 성공했는데요.

일본 효고현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8천5백 킬로미터의 긴 구간을 94일 만에 완주한 것입니다.

호리에 씨는 또 다른 도전을 성공시켰습니다.

60년 전과는 반대로 지난 3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했습니다.

순조로운 항해 덕분에 지난 4월, 예정보다 일주일 빨리 하와이를 통과했고 지난 4일에 일본 와카야마현 기이스이도에 도착했습니다.

출발한 지 69일 만입니다.

[호리에 겐이치/해양 모험가 : "꿈에 그치지 않고 현실 목표로 삼아 도전해 성공한 것은 제게는 큰 기쁨이죠."]

고령의 나이에 지칠 법도 하지만 호리에 씨는 새로운 도전은 삶의 원동력이라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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