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영광군수 뇌물수수 의혹’ 군청 압수수색

입력 2022.06.10 (22:05) 수정 2022.06.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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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영광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영광군은 오늘(10)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관들이 군수실과 비서실, 산림공원과와 종합민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한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업체 대표를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영광군이 해당 업체에 토석채취허가를 내주는 과정이 부당했다며 주의 조치를 내리고, 군수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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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영광군수 뇌물수수 의혹’ 군청 압수수색
    • 입력 2022-06-10 22:05:58
    • 수정2022-06-10 22:16:12
    뉴스9(광주)
영광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영광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영광군은 오늘(10)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관들이 군수실과 비서실, 산림공원과와 종합민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영광군수가 자신이 소유한 석산 부지를 토사채취업체에 매각한 뒤 토석채취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뇌물이 오간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업체 대표를 구속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영광군이 해당 업체에 토석채취허가를 내주는 과정이 부당했다며 주의 조치를 내리고, 군수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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