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칠레 수영선수, 태평양·대서양 사이 5,500m 수영 신기록

입력 2022.06.17 (06:53) 수정 2022.06.1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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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영선수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를 수영하며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신기록의 주인공인 바라라 에르난데스는 현지에서 '얼음 인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요.

그 명성에 걸맞게 그녀는 지난 2월 남미대륙의 최남단이자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케이프 혼'에서 휴식 없이 5천5백 미터를 헤엄치는 극한 수영에 성공했습니다.

수영 협회에 따르면 두 대양 사이에서 5천 미터 이상을 헤엄친 이는 남녀 선수 통틀어 그녀가 최초인데요.

그녀는 이번 도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섭씨 7도를 밑도는 차가운 수온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성취가 칠레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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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17 06:53:23
    • 수정2022-06-17 0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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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수영선수가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를 수영하며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신기록의 주인공인 바라라 에르난데스는 현지에서 '얼음 인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요.

그 명성에 걸맞게 그녀는 지난 2월 남미대륙의 최남단이자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케이프 혼'에서 휴식 없이 5천5백 미터를 헤엄치는 극한 수영에 성공했습니다.

수영 협회에 따르면 두 대양 사이에서 5천 미터 이상을 헤엄친 이는 남녀 선수 통틀어 그녀가 최초인데요.

그녀는 이번 도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섭씨 7도를 밑도는 차가운 수온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성취가 칠레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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