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장인 이동국 “이승우 발리슛 보는 건 행복한 일”
입력 2022.06.22 (22:02)
수정 2022.06.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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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 수원FC의 이승우가 어제 포항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터닝슛의 여운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독일을 상대로 똑같은 터닝슛을 넣었던 이동국은 이승우의 골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이 떨어지는 지점과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해 온 몸을 비틀어 때린 이승우의 환상적인 터닝 슛.
["수원의 왕! 이승우 선수가 또 하나 보여줍니다."]
'코리언 메시'란 별명에 걸맞는 올시즌 최고의 골을 터뜨린 이승우는 18년 전 이동국의 골을 소환시켰습니다.
독일의 칸 골키퍼를 상대로 터닝 슛을 꽂아넣었던 발리슛 장인 이동국의 재림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동국/전 전북 현대 공격수 : "실제로 선수들이 시도는 하지만 골로 연결되는 부분은 많이 없는데, 그런 골을 많은 팬들이 봤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올시즌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7골을 기록중인데넣는 골마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이승우는 이 골을 계기로 다시 월드컵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우/수원FC 공격수 : "(월드컵은)모든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뛰고 싶은 무대라고 생각해요. 경기장 안에서 제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벤투 감독님의) 부름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아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K리그 수원FC의 이승우가 어제 포항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터닝슛의 여운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독일을 상대로 똑같은 터닝슛을 넣었던 이동국은 이승우의 골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이 떨어지는 지점과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해 온 몸을 비틀어 때린 이승우의 환상적인 터닝 슛.
["수원의 왕! 이승우 선수가 또 하나 보여줍니다."]
'코리언 메시'란 별명에 걸맞는 올시즌 최고의 골을 터뜨린 이승우는 18년 전 이동국의 골을 소환시켰습니다.
독일의 칸 골키퍼를 상대로 터닝 슛을 꽂아넣었던 발리슛 장인 이동국의 재림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동국/전 전북 현대 공격수 : "실제로 선수들이 시도는 하지만 골로 연결되는 부분은 많이 없는데, 그런 골을 많은 팬들이 봤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올시즌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7골을 기록중인데넣는 골마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이승우는 이 골을 계기로 다시 월드컵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우/수원FC 공격수 : "(월드컵은)모든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뛰고 싶은 무대라고 생각해요. 경기장 안에서 제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벤투 감독님의) 부름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아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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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FC의 이승우가 어제 포항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터닝슛의 여운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독일을 상대로 똑같은 터닝슛을 넣었던 이동국은 이승우의 골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이 떨어지는 지점과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해 온 몸을 비틀어 때린 이승우의 환상적인 터닝 슛.
["수원의 왕! 이승우 선수가 또 하나 보여줍니다."]
'코리언 메시'란 별명에 걸맞는 올시즌 최고의 골을 터뜨린 이승우는 18년 전 이동국의 골을 소환시켰습니다.
독일의 칸 골키퍼를 상대로 터닝 슛을 꽂아넣었던 발리슛 장인 이동국의 재림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동국/전 전북 현대 공격수 : "실제로 선수들이 시도는 하지만 골로 연결되는 부분은 많이 없는데, 그런 골을 많은 팬들이 봤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올시즌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7골을 기록중인데넣는 골마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이승우는 이 골을 계기로 다시 월드컵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우/수원FC 공격수 : "(월드컵은)모든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뛰고 싶은 무대라고 생각해요. 경기장 안에서 제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벤투 감독님의) 부름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아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K리그 수원FC의 이승우가 어제 포항전에서 터트린 환상적인 터닝슛의 여운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독일을 상대로 똑같은 터닝슛을 넣었던 이동국은 이승우의 골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이 떨어지는 지점과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해 온 몸을 비틀어 때린 이승우의 환상적인 터닝 슛.
["수원의 왕! 이승우 선수가 또 하나 보여줍니다."]
'코리언 메시'란 별명에 걸맞는 올시즌 최고의 골을 터뜨린 이승우는 18년 전 이동국의 골을 소환시켰습니다.
독일의 칸 골키퍼를 상대로 터닝 슛을 꽂아넣었던 발리슛 장인 이동국의 재림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동국/전 전북 현대 공격수 : "실제로 선수들이 시도는 하지만 골로 연결되는 부분은 많이 없는데, 그런 골을 많은 팬들이 봤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올시즌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로 돌아온 이승우는 7골을 기록중인데넣는 골마다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4년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이승우는 이 골을 계기로 다시 월드컵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우/수원FC 공격수 : "(월드컵은)모든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뛰고 싶은 무대라고 생각해요. 경기장 안에서 제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벤투 감독님의) 부름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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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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