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황무지’ 에트나 화산서 우주 탐사 훈련

입력 2022.06.27 (10:54) 수정 2022.06.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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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달린 무인 기계들이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회색빛 황무지를 유유히 이동합니다.

흡사 외계 행성처럼 보이는 이곳!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입니다.

유럽 최대 활화산답게 황량한 지형에 먼지 바람도 심한 에트나 화산은 달은 물론 화성의 환경과도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에 독일 우주항공센터는 에트나 화산 고도 2,700미터 지점을 우주 탐사 로봇들의 최적의 훈련지로 선택하고 이달 중순부터 4주 동안 이들의 성능 실험과 달이나 화성에서 마주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요.

특히 향후 달 기지의 로봇을 지구에서도 실시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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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6-27 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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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달린 무인 기계들이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회색빛 황무지를 유유히 이동합니다.

흡사 외계 행성처럼 보이는 이곳!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입니다.

유럽 최대 활화산답게 황량한 지형에 먼지 바람도 심한 에트나 화산은 달은 물론 화성의 환경과도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에 독일 우주항공센터는 에트나 화산 고도 2,700미터 지점을 우주 탐사 로봇들의 최적의 훈련지로 선택하고 이달 중순부터 4주 동안 이들의 성능 실험과 달이나 화성에서 마주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요.

특히 향후 달 기지의 로봇을 지구에서도 실시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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