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K] 초복 하루 앞두고 삼계탕 봉사활동

입력 2022.07.15 (21:48) 수정 2022.07.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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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충북 연중기획 '함께하는K' 순서입니다.

내일이 초복이죠.

충북적십자사가 초복을 하루 앞두고 충주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솥에 200명분의 삼계탕을 끓이고, 정성스럽게 담아 어르신들에게 내어옵니다.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수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30도를 넘는 더위에 봉사자들은 금세 땀에 젖지만 기쁨이 앞섭니다.

[황정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 "좀 무덥기는 한데 어르신들 대접해 드릴 그런 마음에 괜찮네요. 견딜만해요."]

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초복을 하루 앞두고 충주에서 삼계탕 봉사에 나섰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해섭니다.

모처럼 나와 이웃들을 만난 어르신들은 즐거운 점심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종순/충주시 : "혼자 사니까 외롭고 쓸쓸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더 아주 즐겁고 그래요."]

이번 삼계탕 봉사는 방역수칙 완화로 충주 봉사관 급식소를 가동할 수 있어 가능했습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참여도 도움이 됐습니다.

[김경배/충북적십자사 회장 :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사랑의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나게 잡수시고 올 여름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하게 잘 나실 수 있도록."]

충북적십자사는 이달 말, 중복에는 진천에서 다음 달, 말복에는 청주에서 삼계탕 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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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K] 초복 하루 앞두고 삼계탕 봉사활동
    • 입력 2022-07-15 21:48:52
    • 수정2022-07-15 22:07:45
    뉴스9(청주)
[앵커]

KBS 충북 연중기획 '함께하는K' 순서입니다.

내일이 초복이죠.

충북적십자사가 초복을 하루 앞두고 충주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솥에 200명분의 삼계탕을 끓이고, 정성스럽게 담아 어르신들에게 내어옵니다.

여름 더위를 식혀 줄 수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30도를 넘는 더위에 봉사자들은 금세 땀에 젖지만 기쁨이 앞섭니다.

[황정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 "좀 무덥기는 한데 어르신들 대접해 드릴 그런 마음에 괜찮네요. 견딜만해요."]

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초복을 하루 앞두고 충주에서 삼계탕 봉사에 나섰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해섭니다.

모처럼 나와 이웃들을 만난 어르신들은 즐거운 점심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종순/충주시 : "혼자 사니까 외롭고 쓸쓸했는데, 오히려 마음이 더 아주 즐겁고 그래요."]

이번 삼계탕 봉사는 방역수칙 완화로 충주 봉사관 급식소를 가동할 수 있어 가능했습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참여도 도움이 됐습니다.

[김경배/충북적십자사 회장 :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사랑의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나게 잡수시고 올 여름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하게 잘 나실 수 있도록."]

충북적십자사는 이달 말, 중복에는 진천에서 다음 달, 말복에는 청주에서 삼계탕 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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