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통제…지하철 1~8호선 정상 운행

입력 2022.08.09 (12:48) 수정 2022.08.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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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도로와 교통 상황 알아봅니다.

밤 사이 내린 비로 폐쇄됐던 서울 지하철 역사는 대부분 다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도로는 일부 구간 통제 중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듣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여전히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이후 노들로의 여의상류 나들목에서 한강대교 구간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는 염창 나들목부터 동작대교 구간과 여의 하류부터 여의 상류 구간이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반포대교 아래인 잠수교 또한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가 다닐 수 없습니다.

다만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와 서부간선도로는 문제없이 양방향 소통 중이고, 내부순환도로 전 구간도 통제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팔당댐 수위를 조절하고 있어서 강수량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다시 통행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는데 팔당댐 방류량 조절을 위해 서울시는 수방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지하철 역사가 침수된 곳도 있었지만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은 현재 첫차부터 문제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폭우 침수로 인해 무정차 통과하던 2호선 신대방역과 4, 7호선이 다니는 이수역은 자정쯤부터 무정차 통과가 해제됐습니다.

하행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영등포역과 새로 개통됐던 신림선 서원역도 열차가 다시 통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9호선은 급행 열차가 다니지 않고, 일부 구간 통행도 제한됩니다.

전 구간 일반 열차로 운행되는 가운데, 개화에서 노량진, 신논현에서 중앙보훈병원 구간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들에서 사평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3단계 비상근무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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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통제…지하철 1~8호선 정상 운행
    • 입력 2022-08-09 12:48:36
    • 수정2022-08-09 13:08:59
    뉴스 12
[앵커]

현재 도로와 교통 상황 알아봅니다.

밤 사이 내린 비로 폐쇄됐던 서울 지하철 역사는 대부분 다시 운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도로는 일부 구간 통제 중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듣겠습니다.

민정희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여전히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이후 노들로의 여의상류 나들목에서 한강대교 구간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는 염창 나들목부터 동작대교 구간과 여의 하류부터 여의 상류 구간이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반포대교 아래인 잠수교 또한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가 다닐 수 없습니다.

다만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와 서부간선도로는 문제없이 양방향 소통 중이고, 내부순환도로 전 구간도 통제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팔당댐 수위를 조절하고 있어서 강수량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다시 통행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는데 팔당댐 방류량 조절을 위해 서울시는 수방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지하철 역사가 침수된 곳도 있었지만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은 현재 첫차부터 문제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폭우 침수로 인해 무정차 통과하던 2호선 신대방역과 4, 7호선이 다니는 이수역은 자정쯤부터 무정차 통과가 해제됐습니다.

하행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영등포역과 새로 개통됐던 신림선 서원역도 열차가 다시 통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9호선은 급행 열차가 다니지 않고, 일부 구간 통행도 제한됩니다.

전 구간 일반 열차로 운행되는 가운데, 개화에서 노량진, 신논현에서 중앙보훈병원 구간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노들에서 사평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시는 3단계 비상근무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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