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단양·충주’ 이색 민물고기 전시관 인기

입력 2022.08.10 (19:43) 수정 2022.08.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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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이색 민물고기 전시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의 민물고기 전시장입니다.

지용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8미터 규모의 대형 수조에 있는 여러 종류의 민물 고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와,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원회/경북 김천시 : "새로운 물고기를 많이 보고 물고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수조 152개, 총수량 1,200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어류 10종을 포함해 다른 나라에서 온 거대 담수류 어종까지, 전 세계 230종 2만 3천여 마리의 어류와 양서파충류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서영/부산시 사하구 : "멸종위기인 물고기들이 많아서 환경이 정말 많이 오염이 되어가고 있구나, 앞으로 더 환경을 위해서."]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연간 30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강유리/단양 다누리센터 생태팀 :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시까지 연장 운영 및 매주 월요일, 금요일 어린이를 위한 멸종위기동물생태 설명회를 8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종 민물고기를 연구하고 복원하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도 색다른 전시관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190호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참마자, 뱀장어, 자가사리 등 토종 어류 33종이 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교육 장소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최경철/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 팀장 : "토종 민물고기 전시장을 일반 견학을 하고 난 뒤에 먹이 주기 체험을 한다든지 아니면 저희들 탐방로를..."]

충북 북부권에 있는 민물고기 전시장이 이색 체험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이달 말 중단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이달 말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초 발행한 1,200억 원 가운데 현재 할인된 충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예산이 100억 원가량 남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충주시는 이달 말쯤 할인 혜택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충주사랑상품권의 월평균 판매액은 142억 원인데요.

지난해 116억 원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예산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을 요청했고,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12일 개장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음성 장날인 2일과 7일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요.

또 추석 전인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상시 개장합니다.

음성군에서는 현재 2천 7백여 농가가 고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제천시,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 운영

제천시가 지역 청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을 운영합니다.

'농담'의 청년위원들은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는데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귀농·귀촌과 청년 창업 박람회 등에 참여한 뒤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관계자는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을 통해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해 이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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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단양·충주’ 이색 민물고기 전시관 인기
    • 입력 2022-08-10 19:43:01
    • 수정2022-08-10 19:56:11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이색 민물고기 전시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의 민물고기 전시장입니다.

지용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8미터 규모의 대형 수조에 있는 여러 종류의 민물 고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와,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원회/경북 김천시 : "새로운 물고기를 많이 보고 물고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양군이 운영하고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수조 152개, 총수량 1,200톤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어류 10종을 포함해 다른 나라에서 온 거대 담수류 어종까지, 전 세계 230종 2만 3천여 마리의 어류와 양서파충류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서영/부산시 사하구 : "멸종위기인 물고기들이 많아서 환경이 정말 많이 오염이 되어가고 있구나, 앞으로 더 환경을 위해서."]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연간 30만 명이 찾고 있습니다.

[강유리/단양 다누리센터 생태팀 :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시까지 연장 운영 및 매주 월요일, 금요일 어린이를 위한 멸종위기동물생태 설명회를 8월 21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종 민물고기를 연구하고 복원하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도 색다른 전시관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190호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참마자, 뱀장어, 자가사리 등 토종 어류 33종이 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교육 장소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최경철/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 팀장 : "토종 민물고기 전시장을 일반 견학을 하고 난 뒤에 먹이 주기 체험을 한다든지 아니면 저희들 탐방로를..."]

충북 북부권에 있는 민물고기 전시장이 이색 체험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이달 말 중단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이달 말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시는 올해 초 발행한 1,200억 원 가운데 현재 할인된 충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예산이 100억 원가량 남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충주시는 이달 말쯤 할인 혜택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충주사랑상품권의 월평균 판매액은 142억 원인데요.

지난해 116억 원 대비 22% 상승했습니다.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예산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을 요청했고,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12일 개장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음성 장날인 2일과 7일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요.

또 추석 전인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상시 개장합니다.

음성군에서는 현재 2천 7백여 농가가 고추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제천시,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 운영

제천시가 지역 청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을 운영합니다.

'농담'의 청년위원들은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는데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귀농·귀촌과 청년 창업 박람회 등에 참여한 뒤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제천시 관계자는 농촌형 거버넌스 '농담'을 통해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해 이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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