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에 집중호우…내일까지 최대 150mm↑
입력 2022.08.11 (07:04)
수정 2022.08.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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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주로 충청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이 남쪽과 북쪽으로 확대돼 지금은 수도권과 호남지방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또 언제까지 내리는 건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재 기자, 오늘 새벽부터 경기도와 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비구름은 충청 지역에 이렇게 띠 모양으로 강하게 발달해 집중호우를 퍼부었는데요.
이 비구름이 현재는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가 각각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전북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에서 4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을 보면, 현재 경기도 평택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보령과 강원도 홍천에도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엔 최근 사흘 동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기상 상황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비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평택제천선 공도교 부근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카메라 렌즈에도 빗방울이 맺혀져 있고요.
도로에 물이 고여 있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뒤쪽으로 물보라가 이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구름이 주로 충청지방과, 경기 남부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가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비구름이 넓게 퍼지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쏟겠는데요.
특히 전북 등 남부지방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내일까지 충청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전남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 경기 남부에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년 전 대전에서 새벽에 시간당 100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가 침수돼 1명이 숨졌는데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하나
어제 주로 충청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이 남쪽과 북쪽으로 확대돼 지금은 수도권과 호남지방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또 언제까지 내리는 건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재 기자, 오늘 새벽부터 경기도와 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비구름은 충청 지역에 이렇게 띠 모양으로 강하게 발달해 집중호우를 퍼부었는데요.
이 비구름이 현재는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가 각각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전북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에서 4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을 보면, 현재 경기도 평택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보령과 강원도 홍천에도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엔 최근 사흘 동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기상 상황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비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평택제천선 공도교 부근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카메라 렌즈에도 빗방울이 맺혀져 있고요.
도로에 물이 고여 있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뒤쪽으로 물보라가 이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구름이 주로 충청지방과, 경기 남부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가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비구름이 넓게 퍼지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쏟겠는데요.
특히 전북 등 남부지방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내일까지 충청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전남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 경기 남부에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년 전 대전에서 새벽에 시간당 100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가 침수돼 1명이 숨졌는데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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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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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11 07:17:37
[앵커]
어제 주로 충청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이 남쪽과 북쪽으로 확대돼 지금은 수도권과 호남지방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또 언제까지 내리는 건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재 기자, 오늘 새벽부터 경기도와 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비구름은 충청 지역에 이렇게 띠 모양으로 강하게 발달해 집중호우를 퍼부었는데요.
이 비구름이 현재는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가 각각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전북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에서 4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을 보면, 현재 경기도 평택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보령과 강원도 홍천에도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엔 최근 사흘 동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기상 상황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비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평택제천선 공도교 부근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카메라 렌즈에도 빗방울이 맺혀져 있고요.
도로에 물이 고여 있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뒤쪽으로 물보라가 이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앞으로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구름이 주로 충청지방과, 경기 남부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가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비구름이 넓게 퍼지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쏟겠는데요.
특히 전북 등 남부지방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내일까지 충청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전남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 경기 남부에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년 전 대전에서 새벽에 시간당 100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가 침수돼 1명이 숨졌는데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하나
어제 주로 충청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이 남쪽과 북쪽으로 확대돼 지금은 수도권과 호남지방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또 언제까지 내리는 건지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은재 기자, 오늘 새벽부터 경기도와 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고요.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비구름은 충청 지역에 이렇게 띠 모양으로 강하게 발달해 집중호우를 퍼부었는데요.
이 비구름이 현재는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가 각각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전북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30에서 40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을 보면, 현재 경기도 평택에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고요.
충남 보령과 강원도 홍천에도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등 중부지방엔 최근 사흘 동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기상 상황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재난감시 CCTV로 실시간 비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평택제천선 공도교 부근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카메라 렌즈에도 빗방울이 맺혀져 있고요.
도로에 물이 고여 있어 차들이 지날 때마다 뒤쪽으로 물보라가 이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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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으로는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슈퍼컴퓨터 예측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구름이 주로 충청지방과, 경기 남부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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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북 등 남부지방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을 보면, 내일까지 충청 북부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전남 북부에는 최대 120mm 이상, 경기 남부에 2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년 전 대전에서 새벽에 시간당 100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아파트가 침수돼 1명이 숨졌는데요.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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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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