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대구시청 핸드볼팀 전 감독 징역형

입력 2022.08.25 (08:16) 수정 2022.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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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선수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전 감독 49살 A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천만 원을, 대구핸드볼협회 전 회장 60살 B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회식 자리에서 소속팀 여자 선수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선수 생명이 끝날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했고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면서,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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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추행’ 대구시청 핸드볼팀 전 감독 징역형
    • 입력 2022-08-25 08:16:47
    • 수정2022-08-25 08:58:38
    뉴스광장(대구)
대구지방법원은 선수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전 감독 49살 A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천만 원을, 대구핸드볼협회 전 회장 60살 B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회식 자리에서 소속팀 여자 선수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선수 생명이 끝날 위험을 무릅쓰고 신고했고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면서,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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