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1타 차 공동 2위 역대 최고 성적

입력 2022.08.29 (21:53) 수정 2022.08.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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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재가 미 프로골프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리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7년 최경주의 5위를 넘어서며, 우리 돈 약 77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2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컵에 붙인 임성재, 깔끔한 버디로 20언더파, 매킬로이와 공동 2위, 선두 셰플러를 1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매킬로이도 주저앉은 파4 14번 홀 러프의 덫에 걸렸습니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러프에서도 3번째 샷도 짧았습니다.

결국,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글을 노린 칩 샷과 버디 퍼트가 홀 컵을 비껴갔습니다.

최종 20언더파로 셰플러와 함께 매킬로이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 : "5등만 해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어려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지난 2007년 최경주의 5위를 넘어 한국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임성재는 상금 575만 달러, 우리 돈 약 77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임성재는 올해만 152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PGA 투어 4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LPGA CP 여자오픈에서는 최혜진이 최종 1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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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1타 차 공동 2위 역대 최고 성적
    • 입력 2022-08-29 21:53:05
    • 수정2022-08-29 2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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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재가 미 프로골프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리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7년 최경주의 5위를 넘어서며, 우리 돈 약 77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2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컵에 붙인 임성재, 깔끔한 버디로 20언더파, 매킬로이와 공동 2위, 선두 셰플러를 1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매킬로이도 주저앉은 파4 14번 홀 러프의 덫에 걸렸습니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러프에서도 3번째 샷도 짧았습니다.

결국,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글을 노린 칩 샷과 버디 퍼트가 홀 컵을 비껴갔습니다.

최종 20언더파로 셰플러와 함께 매킬로이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 : "5등만 해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어려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게 너무 기쁩니다."]

지난 2007년 최경주의 5위를 넘어 한국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임성재는 상금 575만 달러, 우리 돈 약 77억 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임성재는 올해만 152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PGA 투어 4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LPGA CP 여자오픈에서는 최혜진이 최종 1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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