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평가단 충청권 일정 마무리…“U대회 유치 경쟁력 충분”
입력 2022.08.30 (08:28)
수정 2022.08.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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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했는데요.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를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앞으로 다가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은 나흘간의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북과 세종, 충남과 대전이 함께한 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과 균형 발전 등의 가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등이 충청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온즈 에더/FISU 회장 대행 : "한국은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치른 바 있습니다.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나선 것은 연맹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또, 다른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대회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석/사무총장/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 : "우리가 준비한 콘셉트(가치)나 비전(방향), 레거시(유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잘 됐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연맹 평가위원회에 보고돼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국내에서 네 번째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는 충청권의 도전 결과는 11월 12일 연맹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했는데요.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를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앞으로 다가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은 나흘간의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북과 세종, 충남과 대전이 함께한 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과 균형 발전 등의 가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등이 충청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온즈 에더/FISU 회장 대행 : "한국은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치른 바 있습니다.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나선 것은 연맹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또, 다른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대회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석/사무총장/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 : "우리가 준비한 콘셉트(가치)나 비전(방향), 레거시(유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잘 됐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연맹 평가위원회에 보고돼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국내에서 네 번째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는 충청권의 도전 결과는 11월 12일 연맹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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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했는데요.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를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앞으로 다가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은 나흘간의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북과 세종, 충남과 대전이 함께한 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과 균형 발전 등의 가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등이 충청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온즈 에더/FISU 회장 대행 : "한국은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치른 바 있습니다.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나선 것은 연맹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또, 다른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대회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석/사무총장/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 : "우리가 준비한 콘셉트(가치)나 비전(방향), 레거시(유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잘 됐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연맹 평가위원회에 보고돼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국내에서 네 번째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는 충청권의 도전 결과는 11월 12일 연맹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했는데요.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를 위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앞으로 다가온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26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은 나흘간의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북과 세종, 충남과 대전이 함께한 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과 균형 발전 등의 가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원 등이 충청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온즈 에더/FISU 회장 대행 : "한국은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치른 바 있습니다.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나선 것은 연맹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미래를 향한 발걸음입니다."]
또, 다른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보다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는 대회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석/사무총장/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위원회 : "우리가 준비한 콘셉트(가치)나 비전(방향), 레거시(유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잘 됐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연맹 평가위원회에 보고돼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국내에서 네 번째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노리고 있는 충청권의 도전 결과는 11월 12일 연맹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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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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