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대구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입력 2022.08.31 (19:12) 수정 2022.08.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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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경남 지역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대한하천학회 등은,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이 7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대구와 경북, 부산, 경남, 지역 가정의 수돗물 표본 22개를 분석한 결과, 대구 수성구와 동구 2곳을 포함한 6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은 국제암연구기관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돼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낙동강 본류가 취수원인 정수장에서는 매주 한두 차례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정수장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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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대구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입력 2022-08-31 19:12:14
    • 수정2022-08-31 19:18:06
    뉴스7(대구)
대구와 부산,경남 지역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대한하천학회 등은,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이 7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대구와 경북, 부산, 경남, 지역 가정의 수돗물 표본 22개를 분석한 결과, 대구 수성구와 동구 2곳을 포함한 6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은 국제암연구기관에서 발암물질로 지정돼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낙동강 본류가 취수원인 정수장에서는 매주 한두 차례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정수장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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