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전남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사실상 미달” 외
입력 2022.09.19 (19:29)
수정 2022.09.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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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오늘 발표한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 대 1로 지난해 8.09 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광주캠퍼스의 경우 올해 7.32 대 1을 기록해 지난해 9.47 대 1 보다 떨어졌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쌀 시장격리 예산 8천 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간 1천억 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5천여 건으로, 피해액이 9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5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천290건으로 피해액은 538억 원, 전남에서는 같은 기간 2천86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46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쌀 시장격리 예산 8천 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간 1천억 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5천여 건으로, 피해액이 9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5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천290건으로 피해액은 538억 원, 전남에서는 같은 기간 2천86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46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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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9 19:29:51
- 수정2022-09-19 19:46:00
전남대학교가 오늘 발표한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 대 1로 지난해 8.09 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광주캠퍼스의 경우 올해 7.32 대 1을 기록해 지난해 9.47 대 1 보다 떨어졌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쌀 시장격리 예산 8천 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간 1천억 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5천여 건으로, 피해액이 9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5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천290건으로 피해액은 538억 원, 전남에서는 같은 기간 2천86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46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쌀 시장격리 예산 8천 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보이스피싱 피해액 ‘5년간 1천억 원’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5천여 건으로, 피해액이 9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 힘 조은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5년 동안 광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천290건으로 피해액은 538억 원, 전남에서는 같은 기간 2천86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해, 46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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