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독일, 후반에만 6골 공방전

입력 2022.09.27 (21:56) 수정 2022.09.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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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독일이 유럽 네이션스 리그 축구에서 후반에만 6골을 퍼붓는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두 팀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지만 라이벌전답게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이미 리그 B로 강등이 확정됐지만 자존심 회복 위해선가요, 잉글랜드가 초반부터 의욕적입니다.

그러나 케인의 슈팅이 빗나가는 등, 소득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칩니다.

오히려 후반 초반 위험지역 반칙으로 페널티킥으로 독일에 선제골을 내줍니다.

이어 후반 22분 하베르츠에게 그림 같은 골까지 내주면서 2대 0으로 끌려갑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네요. 의기양양해지는 독일.

그러나 5분 뒤 잉글랜드가 추격합니다.

루크 쇼의 골과 마운트의 골로 순식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후반 38분 케인의 페널티킥 골까지 들어가면서 마침내 3대 2로 역전까지 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런던 웸블리 스타다움!

하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하베르츠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면서 두 팀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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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독일, 후반에만 6골 공방전
    • 입력 2022-09-27 21:56:13
    • 수정2022-09-27 22: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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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독일이 유럽 네이션스 리그 축구에서 후반에만 6골을 퍼붓는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두 팀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지만 라이벌전답게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이미 리그 B로 강등이 확정됐지만 자존심 회복 위해선가요, 잉글랜드가 초반부터 의욕적입니다.

그러나 케인의 슈팅이 빗나가는 등, 소득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칩니다.

오히려 후반 초반 위험지역 반칙으로 페널티킥으로 독일에 선제골을 내줍니다.

이어 후반 22분 하베르츠에게 그림 같은 골까지 내주면서 2대 0으로 끌려갑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네요. 의기양양해지는 독일.

그러나 5분 뒤 잉글랜드가 추격합니다.

루크 쇼의 골과 마운트의 골로 순식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후반 38분 케인의 페널티킥 골까지 들어가면서 마침내 3대 2로 역전까지 합니다.

축제 분위기로 변한 런던 웸블리 스타다움!

하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하베르츠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면서 두 팀 3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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