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2주 연속 톱5

입력 2004.03.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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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세이프웨이대회 마지막 날 우리 선수들이 소렌스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시현은 2주 연속 톱5에 들면서 좋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소렌스탐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루키 안시현.
상대는 LPGA투어 개인통산 48승을 올린 막강한 상대였지만 19세의 안시현도 잃을 것이 없는 한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고 건조한 애리조나 사막 기후가 발목을 잡았고, 좋은 성적을 눈앞에 두자 샷도 흔들렸습니다.
결국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5타를 잃어버린 안시현은 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신인왕 경쟁에서는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안시현(코오롱): 많이 배웠어요, 정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을 것 같고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기자: 반면 2타를 더 줄여 18언더파가 된 소렌스탐은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박세리는 9언더파로 안시현과 나란히 공동 5위에, 이정연은 3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10위권 진입이 기대됐던 미셸 위는 샷 난조를 보이면서 5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로 송아리와 함께 공동 19위에 그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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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시현, 2주 연속 톱5
    • 입력 2004-03-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LPGA투어 세이프웨이대회 마지막 날 우리 선수들이 소렌스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시현은 2주 연속 톱5에 들면서 좋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소렌스탐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루키 안시현. 상대는 LPGA투어 개인통산 48승을 올린 막강한 상대였지만 19세의 안시현도 잃을 것이 없는 한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고 건조한 애리조나 사막 기후가 발목을 잡았고, 좋은 성적을 눈앞에 두자 샷도 흔들렸습니다. 결국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5타를 잃어버린 안시현은 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신인왕 경쟁에서는 한 발 앞서나갔습니다. ⊙안시현(코오롱): 많이 배웠어요, 정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을 것 같고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죠. ⊙기자: 반면 2타를 더 줄여 18언더파가 된 소렌스탐은 올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를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박세리는 9언더파로 안시현과 나란히 공동 5위에, 이정연은 3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10위권 진입이 기대됐던 미셸 위는 샷 난조를 보이면서 5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로 송아리와 함께 공동 19위에 그쳤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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